
신체·체력검사 등 5월 7일부터 24일까지 진행
총 5만여 명이 지원한 2019년 제1차 경찰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결과 2,917명이 합격했다. 지원자 대비 5.5%의 합격률이다.
모집별 필기 합격자는 공채 일반남자 1,691명, 공채 일반여자 712명, 전의경 경채 322명, 101경비단 192명이다.
지방경찰청별 공채 필기 합격자를 살펴보면 ▲서울-일반男 345명, 일반女 140명 ▲부산-일반男 54명, 일반女 20명 ▲대구-일반男 26명, 일반女 12명 ▲인천-일반男 51명, 일반女 20명 ▲광주-일반男 15명, 일반女 10명 ▲대전-일반男 27명, 일반女 13명 ▲울산-일반男 103명, 일반女 40명 ▲경기남부-일반男 366명, 일반女 152명 ▲경기북부-일반男 175명, 일반女 78명 ▲강원-일반男 44명, 일반女 27명 ▲충북-일반男 60명, 일반女 22명 ▲충남-일반男 131명, 일반女 53명 ▲전북-일반男 22명, 일반女 12명 ▲전남-일반男 24명, 일반女 15명 ▲경북-일반男 36명, 일반女 13명 ▲경남-일반男 116명, 일반女 45명 ▲제주-일반男 96명, 일반女 40명이다.
특히, 전의경 경채의 경우 선발예정인원(150명)의 2배수가 넘는 인원이 필기 합격자로 결정됐다. 전의경 경채는 △서울 56명 △부산 10명 △대구 9명 △인천 13명 △광주 8명 △대전 9명 △울산 17명 △경기남부 65명 △경기북부 27명 △강원 10명 △충북 13명 △충남 20명 △전북 10명 △전남 8명 △경북 8명 △경남 24명 △제주 15명 등 322명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한편, 경찰청은 이번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24일까지 신체‧체력‧적성검사를 실시한다. 지방청별 시험 일정이 다르므로 필기 합격자는 해당 지방청 홈페이지에서 남은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 그에 맞는 계획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경찰 체력시험은 100m 달리기, 1000m 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등 5개 종목으로 평가하며 전체 평가 종목 총점의 40% 이상 득점자를 합격자로 결정하고 있다. 단, 1종목이라도 1점을 받을 시에는 불합격 처리된다.
또 체력시험 대상자 중에서 무작위로 선정하여 실시하는 도핑테스트는 검사 결과 최종적으로 비정성 분석 결과(양성)가 나온 경우에는 합격을 취소하고 향후 5년간 응시자격이 제한되므로 수험생들은 금지약물 복용 및 금지방법의 사용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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