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19년 국회직 8급 공무원시험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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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회직 8급 공무원시험 합격수기

공무원수험신문 / 기사승인 : 2019-06-18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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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회직 8급 공무원시험 합격수기

수험기간: 2017.4~2019.5
베이스: 행시 공부한 경험이 있습니다.
합격한 시험: 2017 지9, 2018 지7, 2019 국회 8급
 
국어
기본강의를 들은 후에 처음에는 기출집을 많이 회독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 시험의 경우 기출 단어가 그대로 나오지 않고 문법 원리를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습니다. 국가직, 지방직 문제는 독해력이 있으시다면 기출로만 커버가 되시지만 서울시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동형 모의고사나 문법 강의를 통해서 심화해서 학습하셔야 합니다.
한자를 공부해야 하나를 많이 고민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사자성어 정도만 학습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자 어휘 문제의 개수도 전과 다르게 줄어들었을뿐더러 그 시간을 다른 데 투입하시는 게 능률적입니다. 사자성어는 꼭 하세요.
 
한국사
21년부터는 7급에서 없어지는 과목이지만 아직까지 9급에서는 필수과목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 같습니다. 전보다 지엽적인 문제는 많이 줄어드는 추세이긴 하지만 저는 다른 과목만큼 열심히 하셔서 95, 100점을 목표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기본강의 수강 후 두꺼운 기출집을 풀었고 그 후에 동형 모의고사를 풀면서 필기노트에 없는 내용을 단권화하여 문제풀면서 막히는게 있을 때마다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필기노트에 단권화 한 후 기본서를 본 적은 없습니다. 기출집 1회독 후 다시 기출문제는 보지 않았고 시중에 나온 유명강사 모의고사는 다 풀었습니다.
 
영어
영어는 사실 한국사보다 투입대비 산출이 그닥 좋지 않은 과목입니다. 하지만 국가직 7급 외에 모든 시험에 야직 영어과목이 있기 때문에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제가 17년 여름인가 국가직 응시요건을 만들기 위해 친 토익 시험 점수가 885였는데 18년 서울시 7급 시험에서 70점을 받았습니다. 서울시 시험은 단어 문제가 여섯문제 정도 나오는데 사실 이걸 다 틀려버리면 70점이 최대점수가 됩니다. 점수에 좀 충격을 받아서 단어를 외우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손진숙 강사님의 단어집을 3회독 정도 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으나 이 단어집은 9급 시험에 적합한 정도고 서울시 문제를 커버하시려면 GRE나 편입시험 단어집은 보셔야 합니다, 단어 외운 거에서 안나온다고 놓지마세요. 떨어지는 점수에 하한선은 없으니까요;)
문법은 손진숙 900제 2회독, 이동기 고득점 300제 2회독, 이동기 700제 2회독을 했습니다. 문법은 시간 투자하신 만큼 점수가 상승합니다.
나름 영어에 시간을 제일 많이 투자한 것 같은데 19년 서울시 7급 75, 국회 8급 64점으로 역시나 좋은 점수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그 정도 해서 이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직 8급.jpg
 
경제학
저는 행시를 공부했었기 때문에 경제학에 어느 정도 개념은 갖고 있었습니다. 경제학은 어느정도의 수준에 오르면 아무리 못 봐도 80점 밑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강사를 떠나서 개념이 잡히셨으면 요즘은 계산문제가 많아서 문제풀이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서점에 7급 모의고사 문제집이 거의 없기때문에 저는 동형 모의고사 강의를 사서 강의는 듣지 않고 문제만 풀었습니다.

국회 8급 문제가 최근에 쉬워지는 추세지만 다른 7급보다는 난도가 있기때문에 대비를 따로 하셔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 같은데 저도 CPA 문제를 풀어볼까 하다가 이상근 강사님이 몇 해 전 국회직 대비에 대해서 CPA 문제를 푸는 엄한짓 하지 말고 기출을 반복하라고 하신 글을 보고 07년도부터 18년도까지 경제학 국회직 기출문제를 세 번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문제가 쉬운 것치고 점수는 그다지 좋지 않았으나 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를 해서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법과목
기출강의를 들은 후 기출문제만 풀었습니다. 법과목은 공통적으로 모의고사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합격생들의 공통적인 생각인 것 같습니다. 개념이 잡히셨으면 요약집, 법원 9급, 행시입시 1차, 국회, 변시 등 우리 시험 외 다양한 기출을 푸셔야 합니다. 최근 판례는 꼭 시험 일이주 전에 챙기시구요.
 
행정학
일정 정도 수준에 오르면 경제학보다 발목을 잡는 것이 행정학인 것 같습니다. 시험이 아주 쉬우면 85점이었고 서울시 시험 등 평균적으로 70점 정도를 받았습니다. 제가 잘 못해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면접
저는 별다른 고민 없이 시험치기 전부터 국회직 필합 후 채한태 교수님 특강을 들으려고 생각했었고 실제로 대다수의 합격생들이 동아사회교육원에 모입니다. 면접은 혼자 준비하시는 것보다 전문가나 다른 합격생들과 함께 준비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낯선 사람들 앞에서 미리 당황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자소서를 바탕으로 한 예상질문에 대답도 준비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면접장에 아는 얼굴이 있다는 것만으로 많이 위안이 됩니다.

함께 공부했던 주제로 토론 면접을 보았고 특강 후에도 저희들끼리 스터디를 해서 시의성 있는 웬만한 주제는 다뤄보았던 것들이 면접 때 나왔습니다. 필합 후 면접까지 주어진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압축해서 트레이닝을 했는데 고생한 만큼의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커트라인 점수로 합격하신 분들 가운데 면접 준비를 해야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저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당부말씀
수기가 생각보다 길어졌는데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합격할 수 있던 성공요인은 감정기복 없이, 아무 생각없이 눈뜨면 책상에 앉는 것을 잘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옵니다. 운이 따르지 않아서 몇 달, 1년 합격이 늦춰질 수는 있어도 묵묵한 바위처럼, 어떤 수기에서 합격자님이 하신 말씀처럼 이게 내 직장이고 일이다 생각하며 수험생활을 성실히 보내시면 끝내는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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