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52명 합격…여성 39명(75%) vs 남성 13명(25%)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올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지방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7일 ‘2019년도 지방공무원 9급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 52명의 명단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시험은 세종시교육청과 직속기관·각급학교 등에 근무할 지방공무원을 충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6월 15일 인사혁신처의 수탁출제에 의하여 필기시험이 실시됐고, 7월 30일 면접시험을 거쳐 7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모집 분야별 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47명, 교육행정(장애) 3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식품위생 1명 총 52명이다.
특히 최종합격자의 성별 현황을 보면 여성이 39명으로 전체 75%를 차지하여, 남성 25%(13명)와 비교하여 3배 이상 많았다.
또 연령별로는 30세 이하가 36명으로 전체의 69.2%를 차지했고, 최연소 합격자는 21세, 최고령 합격자는 40세로 확인됐다.
한편, 올해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19일까지 임용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오는 9월 23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에서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훈련을 이수한다. 이어 10월부터는 약 3개월간 교육청과 각급학교 등에서 실무수습 과정을 거친 후, 2020년 1월 1일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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