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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직장인 “우리 아들딸은 안정적인 공무원 됐으면”

이선용 / 기사승인 : 2019-08-16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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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3040 직장인 대상 미래 자녀 직업 설문조사 진행, 1위 공무원 23.1%
직장인 자녀 공무원 희망.jpg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부모는 자식이 안정적인 직장을 갖길 원한다. 그래서일까 대한민국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16일 자녀가 있는 3040 직장인 6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먼저 직장인들에게 자녀가 갖기를 희망하는 직업이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설문자의 절반이 넘는 55.5%가 ‘자녀가 가졌으면 하고 바라는 직업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반면 ‘자녀가 원하는 직업이라면 상관없다’라는 응답은 이보다 10%P가 낮은 44.5%로 집계됐다.
 
특히 희망하는 자녀직업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들에게 자녀가 가졌으면 하는 직업을 물은 결과 1위는 ‘공무원’이 차지했다. 다만 희망직업은 자녀의 성별에 따라 순위가 달랐다.
 
먼저 남자 자녀의 희망직업은 공무원이 전체 23.1%를 차지하여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초중고 교사 20.1% ▲의사·약사 13% ▲아나운서·기자 8.9% ▲변호사·판사 7.7% 순으로 나타났다.
 
여자 자녀의 희망직업 역시 공무원 20.5%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2위부터는 남자 자녀 순위와 달랐다. 여자 자녀가 가졌으면 하는 직업 2위는 화가, 발레리나 등 예술가가 15.2%였고, 이어 △초중고 교사 14.6% △대기업 직장인 10.5% △의사·약사 7.6% 순이었다.
 
또 직장인들은 해당 직업을 자녀의 직업으로 희망하는 이유로 ‘우수한 근무환경, 복지제도(29.7%)’를 1위에 꼽았다. 2위에는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다(26.5%)’가, 3위에는 ‘사회적인 명성을 높일 수 있다(20.6%)’가 각각 꼽혔다. ‘높은 연봉(12.4%)’이나 ‘미래의 유망한 분야(4.1%)’, ‘스트레스를 덜 받는 일(2.6%)’ 등의 이유는 상대적으로 중요한 이유로 꼽히지 못했다.
 
한편, 직장인 부모들은 미래에 자녀들이 자신의 직업을 선택할 때 ‘흥미와 적성(30.0%)’을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으로 삼길 바라고 있었다.
 
이어 이어 ‘재능이 있고 잘할 수 있는 일인가(15.7%)’, ‘워라밸, 즉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일인가(15.3%)’가 2, 3위를 차지했다. 또 ‘보람,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일인가(12.2%)’, ‘꾸준히, 오래도록 일할 수 있는 일인가(10.9%)’를 먼저 생각하기를 바라는 직장인도 적지 않았다. 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일인가(5.4%)’, ‘희소성이 있고 장래가 유망한 일인가(4.9%)’,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일인가(2.8%)’ 등의 기준을 중요하게 취급하길 바라는 직장인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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