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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2장으로 대형화재 막은 베테랑 소방관 눈길

이선용 / 기사승인 : 2019-09-04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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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성 소방관.jpg
▲ 강태성 소방위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수건 2장으로 대형화재를 막은 베테랑 소방관이 있다. 주인공은 대구소성소방서 범물119안전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강태성 소방위다.
 
강태성 소방위는 지난 1993년 대구 소방에 임용된 후 26년 넘게 수많은 재난현장을 누빈 베테랑 소방관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에 따르면, 지난 2일 20시 18분경 수성구 신매동의 한 음식점 주방에서 막창 초벌구이 중 많은 기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있던 강태성 소방관이 이를 발견하고 음식점에 있던 손님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한 뒤 주방으로 달려가 물 묻힌 수건 2장으로 불길을 덮어 화재를 진화했다.
 
주변에 소화기가 있었으나 소화약제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어 행한 조치였다. 이는 평소 기름화재의 특성을 파악하고 있던 소방관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불은 순식간에 진화됐고 현장에 도착한 수성소방서 대원들에게 상황을 인계했다. 자칫 화재가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강 소방관의 정확한 판단과 기지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강태성 소방위는 “화재를 발견하면 반사적으로 움직이는 게 소방관이고 비번일지라도 그 사실은 변함이 없다”라며 “그 어떤 소방관이라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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