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자 대비 4.9% 합격률, 신체‧적성검사 11월 5일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0년도 제69기 경찰간부후보생 선발 1‧2차 필기시험 결과, 전체 77명이 합격했다. 지난 10일 경찰교육원 발표에 따르면,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일반남자 53명 ▲일반여자 8명 ▲세무·회계 8명 ▲사이버 8명 등 전체 77명으로 지원자 1,551명 대비 4.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1차 객관식 필기시험 합격선(총점 400점)은 일반남자 345.0점, 일반여자 362.5점, 세무·회계 315.0점, 사이버 332.5점이었으며 1‧2차 성적을 합산한 최종 합격선(총점 600점)은 일반남자 466.9점, 일반여자 507.5점, 세무·회계 455.5점, 사이버 463.0점으로 확인됐다.
이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5일 신체‧적성검사가 실시된다. 체력검사는 11월 6일, 최종 관문인 면접시험은 12월 17일 실시될 예정이다.
체력시험과 관련해 시험관계자는 “체력시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응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험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금지약물의 복용 및 금지방법의 사용은 금지되며, 이를 확인하기 위한 도핑테스트를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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