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243대 1 > 대구 139대 1 > 전북 136대 1 순으로 치열
[공무원수험신문=김민주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019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채 시험을 오는 10월 12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8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581명을 선발하는 올해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40,869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70대 1을 기록했다.
올해는 별도로 시험을 진행했던 서울시도 다른 16개 시도와 같은 날짜에 시험을 실시한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이 87대 1(417명 선발/36,418명 지원), 기술직군은 27대 1(164명 선발/4,451명 지원)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높은 지역은 강원이 243대 1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 139대 1, 전북 136대 1 순이었으며 경쟁률이 낮은 곳은 전남 37대 1, 인천 44대 1, 광주 54대 1 순이었다.
지원자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20대가 51.3%(20,967명)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9.0%(15,927명), 40대가 8.7%(3,547명)를 차지했으며 50세 이상 지원자도 1%(42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중 여성은 50.7%(20,724명)로 남성 493.%(20,145명)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비율은 지난해(49.6%) 대비 다소 증가했다.
한편,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계 고졸 9급 경채와 연구·지도직 공·경채 시험도 함께 실시된다. 9급 기술계고 경채는 17개 시도 317명 선발에 2,008명이 지원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연구·지도직의 경우 14개 시도 352명 선발에 6,292명이 지원하여 1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필기시험 결과는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각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수험생 본인이 지원한 시도의 누리집에 게시된 필기시험 시간, 응시장소, 응시자 유의사항 등에 대한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 타 시험장에 응시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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