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2020년도 국회직 공무원시험 일정이 확정됐다. 국회사무처는 20일 내년도 국회직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험일정을 사전에 공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20년도 국회직 공무원시험의 경우 입법고시는 원서접수를 2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후 1차 시험(PSAT, 헌법)을 3월 14일 시행하여 합격자를 4월 10일에 결정한다.
이어 2차 시험을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후 합격자를 7월 15일 발표한다. 최종관문인 3차 면접시험은 7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실시하여 7월 31일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또 8급은 올해보다 약 열흘가량 앞당겨진 4월 말에 치러진다. 국회직 8급 공무원시험 일정은 원서접수를 2월 10~14일까지 진행하고, 필기시험을 4월 25일 실시한다. 이어 필기시험 합격자를 5월 22일 발표하고, 면접시험을 6월 2~3일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6월 5일 확정함으로써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9급 공채 시험은 원서접수를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8월 22일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18일 발표되며,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10월 19~22일 진행한 후 최종합격자를 10월 23일 확정하게 된다.
한편, 내년도 국회직 공무원시험 일정과 관련하여 국회사무처는 “이번에 발표된 일정은 기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시험별·직렬별 선발인원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국회채용시스템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라며 “특히 입법고시의 경우 인·적성 검사 등이, 9급 공채의 경우 채용예정직렬에 따라 실기시험 등이 추가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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