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서접수 2월 21일~3월 2일까지 11일간 진행
[공무원수험신문=김민주 기자] 2020년 제1차 경찰공무원 공채 시험 공고가 21일 발표됐다. 경찰은 시험공고문 발표와 함께 원서접수를 시작했으며 수험생들은 현 주거지와 상관없이 근무하고자 하는 지방청에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올해 1차 채용에서는 일반공채 남자 1,789명, 일반공채 여자 690명, 101경비단 120명 든 3개분야서 총 2,599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1차 채용(1,707명)보다 892명(52.2%) 증가한 규모이다.
지방청별로는 서울청이 773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경기남부 354명, 인천 243명 순으로 많았다.
각 지방청별 채용인원은 ▲서울 773명(일반남자 447명, 일반여자 206명, 101경비단 120명) ▲부산 154명(일반남자 106명, 일반여자 48명) ▲대구 103명(일반남자 74명, 일반여자 29명) ▲인천 243명(일반남자 180명, 일반여자 63명) ▲광주 64명(일반남자 52명, 일반여자 12명) ▲대전 52명(일반남자 40명, 일반여자 12명) ▲울산 36명(일반남자 27명, 일반여자 9명) ▲경기남부 354명(일반남자 279명, 일반여자 75명) ▲경기북부 231명(일반남자 176명, 일반여자 55명) ▲강원 159명(일반남자 109명, 일반여자 50명) ▲충북 39명(일반남자 27명, 일반여자 12명) ▲충남 137명(일반남자 97명, 일반여자 40명) ▲전북 42명(일반남자 28명, 일반여자 14명) ▲전남 42명(일반남자 28명, 일반여자 14명) ▲경북 79명(일반남자 55명, 일반여자 24명) ▲경남 66명(일반남자 46명, 일반여자 20명) ▲제주 25명(일반남자 18명, 일반여자 7명)이다.
향후 시험일정은 4월 4일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합격자는 4월 10일 발표된다. 이어 신체·체력·적성검사를 4월 13일~5월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와 관련해 경찰청 시험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 및 접촉자 등 격리대상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라며 “능동감시자, 최근 2주내 중국방문자, 의심증상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응시를 재고해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 “모든 응시자는 발열검사 실시 후 시험장에 비치된 손소독제로 소독을 실시한 후 입실해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시 시험장에 입실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