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男 17.9대 1, 일반女 20.8대 1, 101단 14대 1
광주청 여경 42.2대 1로 경쟁률 가장 높아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0년도 제1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가 공개됐다. 공채·경채 등 전체 2,841명을 선발하는 이번 1차 시험에는 총 51,057명이 접수하여 1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599명을 선발하는 공채의 경우 48,246명이 지원하여 1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는 지난해 1차 공채(의경경채 제외)보다 크게 낮아진 경쟁률이다. 지난해의 경우 일반남자, 일반여자, 101단 등 1,557명 선발에 48,974명이 지원하여 31.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차 공채 각 모집별 지원자 현황을 보면 일반남자는 1,789명 선발에 32,197명이 지원하여 1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반여자는 690명 선발에 14,362명이 지원, 2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101단은 120명 채용에 1,687명이 지원하여 14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지방청별 접수 현황도 공개된 가운데, 일반남자 모집에서는 경남청이 33.2대 1로 가장 치열했다. 이어 충북청 27.4대 1, 전북청 26.3대 1, 울산청 25.6대 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일반여자 경쟁률은 광주청이 42.2대 1로 가장 높았고 대전청 39.6대 1, 울산청 31.4대 1, 경남청 30.5대 1 등의 순으로 높았다.
한편, 경찰청은 이번 필기시험 지원자를 대상으로 4월 4일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4월 1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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