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공무원 채용 시험이 코로나19로 인해 줄줄이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제1차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 및 일반직공무원 채용시험 일정도 연기됐다. 지난 5일 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계속 유지되고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수험생 및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채용 시험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당초 4월 11일 시행예정이었던 2020년 제1차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 및 일반직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은 물론 모든 전형 일정이 미뤄졌다. 해경은 5~6월 중 시행 예정이라며 추후 일정은 재공고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서접수 기간(’20.3.12.까지)까지 응시자격(경력포함) 및 자격증의 유효 기준일(’20.6.2.)은 당초 공고된 기준일에 따르며 전역 기준일은 추후 공지될 교육원 입교일로 한다.
한편, 해경 채용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하여 추후 공고 예정으로,시험일, 시험장소 등 시험시행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해양경찰청 인터넷 원서접수사이트(http://gosi.kcg.go.kr)에 공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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