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해양경찰관 3명,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영예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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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관 3명,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영예 안아

이선용 / 기사승인 : 2020-05-04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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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관 공무원상 수상.jpg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해양경찰관 3명이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탁월한 공적을 세운 올해의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 중 해양경찰관이 3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는 울산해양경찰서 경사 박철수가 대통령 표창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감 박병환과 서귀포해양경찰서 경사 송승민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날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대통령 표창 대상자 경사 박철수에 대한 전수식을 열고, 해양경찰공무원의 귀감이 된 박 경사에 대해 감사하고 또 격려했다.
 
박철수 경사는 전수식에서 “공무원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을 받은 것 같아 더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라며 “위험 속 해양사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1만 해양경찰 동료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받고 국민에 헌신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박철수 경사는 지난해 9월 울산 염포부두 화학물질 운반선(스톨트그로이란드호, 2만5천톤, 25명) 폭발사고 당시 최초로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 전원 구조에 기여했다.
 
당시 폭발사고로 계류해있던 유조선(바우달리안호, 6천톤, 승선원 21명)까지 불이 옮겨붙어 매우 긴박한 상황에서 뜨거운 불길과 유독가스를 뚫고 사다리로 등선해 퇴선 방송을 하고 선내 수색을 벌였다.
 
또한, 추가 폭발의 위험 속에서도 화재 발생 장소에 접근해 소화포로 화재를 조기 진압하고 두 선박에서 두려움에 떨던 승선원 46명을 전원 구조해 국민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박 경사는 구조작업 완료 후 화학물질과 유독가스 노출로 인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11일간 입원, 2개월간 통원치료를 받기도 했다.
 
한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박병환 경감과 송승민 경사는 지난해 11월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707창진호 전복사고 시 위험 속에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병환 경감은 항공구조사로서 거친 파도 속에서 2명의 익수자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송승민 경사는 구조 작업 중 심한 너울성 파도로 왼쪽 발목이 골절된 상태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직접 입수, 해상에서 표류 중인 익수자 7명을 구조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올해 6회째로 수상자들은 특별승진, 특별 승급, 성과급 등 실질적인 인사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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