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에는 지난 5월 7일 광역·지능범죄수사대 통합청사(서울시 마포구 소재) 개청식을 개최했다.
통합청사는 2012년 6월 신축계획을 수립 후 예산확보와 설계 등을 거쳐 2017년 11월 첫삽을 떴으며, 약 2년만인 올해 2월 광역수사대(舊 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舊 중랑경찰서)가 통합청사로 이전했다.
이날 개청식 행사에는 민갑룡 경찰청장,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지휘부 및 광역·지능범죄수사대 수사관들이 참석, 수사환경 변화를 맞이하여 경찰의 책임수사 의지를 다졌다.
개청식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은 “그간 각종 주요 사건을 잘 해결해 온 광역·지능범죄수사대가 더욱 더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책임수사’를 통해 수사 경찰의 변화와 개혁을 완성하는데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 “향후 지방청 직접수사부서의 역할과 조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해 관련기관과 논의를 추진하는 등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지능범죄수사대는 수사경찰의 대표 브랜드로서, ‘책임수사’를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라고 밝혔다. 광역·지능범죄수사대는 ’86년 형사기동대를 시작으로, ’99년 기동수사대, ’04년 광역수사대를 거쳐 ’15년 지능범죄수사대 발대 후 현재까지 사회 이목이 집중된 주요 사건을 다수 해결해 왔다.
앞으로도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사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미 경찰의 대표적 수사조직이 된 광역수사대, 지능범죄수사대가 K-POP(케이팝) 못지않은 K-COP(케이캅)의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