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12억 기부한 김은숙 씨, 2020 서울시 봉사상 대상 선정

  • 구름많음거제8.3℃
  • 맑음부여3.4℃
  • 구름조금철원3.4℃
  • 맑음서울7.9℃
  • 구름조금추풍령0.9℃
  • 구름조금서귀포15.6℃
  • 구름조금밀양3.6℃
  • 구름많음영광군4.7℃
  • 구름많음속초10.0℃
  • 구름많음고창군5.9℃
  • 맑음울릉도11.5℃
  • 맑음흑산도13.2℃
  • 맑음청송군0.6℃
  • 구름많음춘천5.8℃
  • 맑음천안3.2℃
  • 맑음봉화-1.4℃
  • 구름많음진도군6.8℃
  • 박무홍성3.9℃
  • 구름조금제천0.7℃
  • 구름조금울산8.1℃
  • 구름조금경주시3.4℃
  • 구름많음완도8.3℃
  • 맑음인제3.1℃
  • 맑음보은1.3℃
  • 구름조금영천2.0℃
  • 구름조금합천2.7℃
  • 맑음북강릉10.9℃
  • 구름많음강진군5.4℃
  • 맑음영덕6.1℃
  • 맑음상주1.3℃
  • 맑음서산4.7℃
  • 맑음대관령-1.2℃
  • 맑음보령7.7℃
  • 구름많음통영9.9℃
  • 구름많음남해8.6℃
  • 구름조금정읍4.9℃
  • 구름조금순창군2.2℃
  • 맑음군산5.5℃
  • 구름조금장수-0.4℃
  • 구름많음광주7.0℃
  • 구름조금파주3.5℃
  • 구름조금목포9.5℃
  • 구름조금의령군1.3℃
  • 맑음서청주2.8℃
  • 맑음임실1.3℃
  • 구름조금동두천4.5℃
  • 구름많음광양시7.4℃
  • 구름조금북부산5.2℃
  • 맑음대전4.4℃
  • 구름조금원주3.4℃
  • 구름조금창원9.1℃
  • 구름조금양평4.7℃
  • 안개안동3.6℃
  • 맑음영월2.4℃
  • 박무대구4.3℃
  • 구름조금강화7.3℃
  • 구름많음제주15.8℃
  • 박무북춘천5.3℃
  • 구름조금거창-1.0℃
  • 맑음울진6.3℃
  • 구름조금성산15.0℃
  • 구름조금홍천3.1℃
  • 맑음태백-0.6℃
  • 박무수원5.6℃
  • 맑음세종4.7℃
  • 맑음강릉13.6℃
  • 구름많음장흥3.4℃
  • 구름많음보성군6.0℃
  • 맑음문경1.8℃
  • 구름조금충주2.0℃
  • 맑음인천9.3℃
  • 구름많음해남5.1℃
  • 구름많음김해시6.8℃
  • 맑음포항8.1℃
  • 구름많음백령도13.7℃
  • 구름많음진주2.7℃
  • 맑음금산2.5℃
  • 맑음의성0.4℃
  • 맑음부안5.8℃
  • 구름조금영주0.7℃
  • 구름많음고창3.4℃
  • 구름많음순천1.4℃
  • 구름조금양산시6.8℃
  • 맑음전주5.6℃
  • 구름조금고산16.4℃
  • 맑음동해7.7℃
  • 구름많음여수12.6℃
  • 맑음정선군-0.3℃
  • 구름많음고흥5.0℃
  • 구름조금산청1.0℃
  • 구름조금함양군0.1℃
  • 구름조금부산11.0℃
  • 맑음이천2.4℃
  • 구름조금남원2.5℃
  • 박무청주6.8℃
  • 구름조금북창원7.2℃
  • 구름조금구미2.2℃

12억 기부한 김은숙 씨, 2020 서울시 봉사상 대상 선정

김민주 / 기사승인 : 2020-11-27 09:45:00
  • -
  • +
  • 인쇄

image01.png▲ 김은숙 씨 (서울시 제공)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09년부터 12억 이상 기부한 김은숙 씨

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시상식은 미개최, 상패·메달 별도 전달 예정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6일 서울시는 2020년 제32회 서울시 봉사상 대상으로 김은숙 씨를 선정했다.

 

김은숙 씨(여, 81)는 작은 팥죽집을 운영하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난 43년간 기부를 실천해왔으며, 특히 2009년부터 현재까지는 총 120회에 걸쳐 12억을 기부했다.

 

5년 전부터는 보호자들이 면회를 오지 않는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의 소외된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50만 원 상당의 간식을 매월 2회씩 지원했고, 2019년에는 형편이 어려워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억 원을 기부하여 100여 명의 환자들이 의료비를 지원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김기홍 씨, 권영섭 씨, 조옥순 씨, 즐거운 청년커뮤니티 ⓔ끌림, 노원사랑 봉사회가 선정됐다.

 

김기홍 씨(남, 63)는 32년간 장애인, 지역아동,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거나 본인의 영업장으로 초청하여 이미용 봉사를 26,000시간 이상 실천했으며 권영섭 씨(남, 84)는 고령의 연세에도 7년간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에서 말기암 입원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활동과 거동이 불편한 치매, 뇌졸중 환자를 위한 상담 및 목욕봉사를 통해 환자의 건강회복과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또 조옥순 씨(여, 74)는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와 결연을 맺어 밑반찬 제작전달, 경로잔치, 나들이 활동과 현충원 묘역관리 지킴이, 미아방지 명찰부착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솔선수범했다.

 

20~30대 청년들이 모여 만든 즐거운청년커뮤니티 ⓔ끌림은 11년간 독거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주었다. 매년 성동지역 저소득층, 장애아동들에게 몰래산타로 방문하여 아이들이 받고 싶어하던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노원사랑봉사회는 23년간 매주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500명에게 한우 미역국을 배달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청각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무료강의, 보청기 무상지원 등 청각학 전공을 살린 재능봉사를 해 온 구호림 씨(남, 54)를 포함 개인 10명과 9년간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1회 약손봉사 활동을 해 온 ‘약손힐링봉사단’ 등 단체 5곳이 선정됐다.

 

단체로는 이사전문업체 연합봉사단으로 매월 2회씩 저소득가정의 무료이사를 지원하고, 동·하절기마다 이불과 선풍기를 기부하고 있는 봉·선·화와 찾아가는 수화이해 교육, 수화통역 보조봉사, 전문봉사자 육성 등 장애인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 수화사랑친구들 등 5개 단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상패·메달은 수상자에게 별도 전달하며, 수상자 공적과 사진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