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0년 마지막 해양경찰 채용이었던 제3차 해양경찰공무원 채용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
9일 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 관련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수험생 및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0년 제3차 경찰공무원 및 2021년 간부후보생 선발 시험과 관련한 모든 전형 일정은 미뤄지게 됐다.
다만 일정 연기와 관련해 추가 원서접수는 진행하지 않으며 응시자격(경력포함) 및 자격증의 유효 기준일도 당초 공고된 기준일에 따른다. 다만, 전역 기준일은 추후 공지될 교육원 입교일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추후 공지할 예정으로, 시험일과 시험 장소 등 시행과 관련한 모든 사항은 해양경찰청 인터넷 원서접수사이트(http://gosi.kcg.go.kr)에 공지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제3차 해양경찰공무원 채용 시험은 금년도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하는 세 번째 정기 채용으로 5급 공채 경력자, 간부후보(경위), 함정요원 등 9개 분야 총 6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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