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로 당초 일정 한 차례 미뤄져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당초 12월 9일 시행예정이었던 제70기 경찰간부후보생 선발 면접시험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정 연기된 가운데, 경찰대가 변경된 일정을 공고했다.
경찰대 발표에 따르면 이번 면접시험은 12월 21~22일 양일간 충남 아산 경찰대학 김구도서관에서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12월 29일 발표된다. 이에 따라 채용 마무리는 약 열흘 정도 늦춰지게 된 셈이다.
면접시험 첫 날인 12월 21일에는 세무회계와, 사이버, 일반 분야 시험이 치러지며 22일에는 일반분야에서만 면접이 진행된다.
제70기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 면접 대상자는 ▲일반 37명 ▲세무회계 28명 ▲사이버 7명 등 총 72명으로 선발인원 50명을 기준으로 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면접 당일 응시자는 응시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험장 출입 전 반드시 손소독제로 소독한 후 발열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 방역담당관에게 알려야 하며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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