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4명, 지역 1명 등 ‘55명’ 채용 예정
원서접수 2월 21~24일, 필기시험 4월 17일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 기상직 9급 공채 선발인원이 변경됐다. 12일 기상청은 당초 선발인원에서 10명이 증원된 55명을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증원이 이뤄진 분야는 전국모집 일반과 장애인 분야로 일반은 당초 40명 선발에서 49명으로, 장애인 분야는 3명 선발에서 4명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올해 기상직 9급은 최근 4년 중 최다 선발인원을 기록하게 됐다. 최근 4년간 기상직 9급 공채 경쟁률은 ▲2017년 38.7대 1(15명 선발/ 581명 지원) ▲2018년 40.4대 1(10명 선발/ 404명 지원) ▲2019년 17.5대 1(20명 선발/ 349명 지원) ▲2020년 16.6대 1(20명 선발/ 330명)로 지원자 수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선발인원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선발인원이 늘어난 만큼 경쟁률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서접수는 오는 2월 21~24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4월 17일 치러진다. 필기합격자는 5월 27일 발표되며 면접시험을 8월 4~13일까지 실시한 후 최종합격자를 8월 26일 확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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