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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10만 명당 5.9명 수준

김민주 / 기사승인 : 2021-03-02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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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속도 5030」 도입 등 보행 사망사고 크게 줄여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8년 4천 명 이하로 내려온 이후 꾸준히 감소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2020년 교통사고 사망자를 집계한 결과 3,079명으로, ’19년 대비 270명 감소했다. 경찰은 2018년 정부가 ‘국민생명 지키기 추진단’을 출범하여 관련부처 모두가 교통안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분석했다.

 

최근 5년간 교통사망자 수를 보면 2018년 사망자 수가 42년 만에 처음으로 4천 명 이하로 감소했으며 2019년에는 17년만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더욱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079명(잠정, 3월 확정)으로 전년대비 27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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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교통사망자 수 감소 추세(경찰청 제공)

 

또 최근 3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교통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가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더욱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하루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4명으로, 2017년 11.5명과 비교하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우리 국민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2017년 대비 2020년에는 보행 사망자가 무려 582명이나 감소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경찰청은 그동안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취약 계층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주요 법규위반 행위에 강력히 대응한 결과 지금과 같은 결과를 이뤄냈다.

 

횡단보도 보행 신호 자동연장시스템 도입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률 개정과 시설 확충을 추진했다.

 

또 경찰은 행안부·국토부 등 관련 부처와 협업하여 경찰청이 주도하고 있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을 통해 도시부 속도를 낮춘 것이 사망자 감소 등에 큰 효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장비 확충 및 「고령운전자 안전대책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어린이와 고령자들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경찰청은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 2,000명대 진입을 목표로 설정하고, 교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먼저, 현재의 교통 사망사고 예방대책 기조를 유지하여 추진 중인 과제들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 등 사고 요인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 법규위반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 등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여 도로상 공공위험을 유발하는 행위를 근절한다.

 

매년 3월경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가 확정되면 배포하던 보도자료를 분기별로 배포하면서, 경찰의 교통안전활동 내용과 성과를 국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교통안전지표’를 개발함과 동시에 우수시책 등을 시도경찰청과 공유하는 등 전 국민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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