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16일 원서접수 진행, 세무사 지원자 수 매년 상승세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 제58회 세무사 자격시험 원서접수가 오는 4월 12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으로 지난해와 보합세를 이뤘다. 세무사 시험 지원자 수가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6년을 기점으로 만 명대를 돌파했다. 다만 올해 최소합격인원이 지난해와 동일하면서 경쟁률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의 경우 11,672명이 접수하여 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8년간 세무사 1차 시험 지원자를 살펴보면 ▲2013년 8,350명 ▲2014년 8,588명 ▲2015년 9,685명 ▲2016년 10,775명 ▲2017년 10,445명 ▲2018년 10,438명 ▲2019년 10,984명 ▲2020년 11,672명이다.
금년도 원서접수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1·2차 시험 동시접수로 진행되므로 수험생들은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2차 시험만 응시하는 경우에도 1차 시험과 동일한 접수기간 내 접수해야 응시가 가능하다.
1차 시험은 5월 29일 실시되며, 1차 시험 합격자를 6월 30일 발표하고 나면 9월 4일 2차 시험이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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