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국가직 전환 후 첫 전국단위 신규 채용
면접 응시자 7,040명 중 4,380명 최종 합격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소방 국가직 전환에 따라 소방청장이 실시하는 첫 전국단위 신규 채용이었던 2021년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지난 8월 31일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최종 4,380명이 합격했으며 당초 선발예정인원보다 48명 적은 인원이다.
4,438명을 채용할 예정이었던 이번 시험에는 47,709명이 지원하였으며 최종 합격률은 지원자 수를 기준으로 약 9%를 기록했다. 다만 면접 응시자 수(7,040명)를 기준으로는 62.2%의 합격률이다.
각 시도별 최종합격자 수는 ▲중앙 19명 ▲서울 363명 ▲부산 151명 ▲대구 123명 ▲인천 150명 ▲광주 70명 ▲대전 63명 ▲울산 91명 ▲세종 44명 ▲경기 788명 ▲강원 318명 ▲충북 304명 ▲충남 269명 ▲전북 240명 ▲전남 457명 ▲경북 330명 ▲경남 383명 ▲창원 111명 ▲제주 106명이다.
면접시험 응시자를 기준으로 가장 합격률이 높았던 곳은 경기이며 71.2%를 기록했다. 이어 중앙 70.3%, 서울 69.4%, 대전 66.3% 등의 순으로 높았다. 반면 창원은 면접 응시자 210명 중 111명이 최종 합격하면서 52.8%의 가장 낮은 합격률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시도별로 채용후보자 등록 일정이 다르므로 최종 합격자는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 합격증명서는 희망자에 한해 발급되며, 채용후보자 등록 기간 종료 일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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