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윤연호 모아팩토리 교수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지난 9월 18일 소방시설관리사 자격시험 2차를 끝으로 21년도 시험이 종료됐다.
시험이 끝나자마자 시험 답안 체크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을 위해 윤연호 기술사는 문제를 꼼꼼하게 확인하며 답안을 써내려 갔다.
유튜브 모아소방TV에서 수강생들에게 시험 답안을 철저히 분석해 주기 위해서다.
그 결과 500명 이상의 수험생이 접속해 소방시설관리사 자격시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윤연호 교수는 소방시설관리사 문제풀이 뿐 아니라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공부에 대한 자세까지 설명하며 수험생에게 높은 공감을 받았다.
윤연호 교수는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위험물 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모아소방전기학원에서 소방시설관리사 종합반 강의를 맡고 있는 윤 기술사는 인터뷰에서 소방시설관리사 자격증 취득에 어려운 시험인 만큼 수험생과의 공감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Q. 소방시설관리사 강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기술사 시험 최종 합격하고 그 동안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만든 성과에 대한 제 스스로 보상을 주고 싶어 조금 쉬는 시간을 갖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휴식기라는게 제 성격과 잘 맞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시험이 끝났지만, 계속 공부를 하고 있게 되었던 중에 모아학원에서 강의 제안이 왔었습니다.
사실, 제가 공부하며 모아 두었던 정보들은 지금도 수험생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 가르치는 일이 제게 참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이렇게 들어온 제안을 그 자리에서 바로 수락 했죠
Q. 소방시설관리사 강의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무엇일까요?
공부를 시작하면서 결정해야할 중요한 것들은 본인과 잘 맞는 강사와 교재를 선택하는 것과 얼마나 오래 공부를 해야 하는지 계획을 잘 세우는 것 같습니다.
다만, 공부가 쉽지 않은 만큼 암기법, 공부전략 등 나만의 학습방법을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강의 중에 이런 수험생들의 마음을 좀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일과 공부를 병행했던 경험이 있고, 소방기술사까지 취득하면서 깊이 있는 공부를 할 때 하면 좋은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교수님 강의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요?
관리사 시험 중 화재안전기준을 잘 암기해야 출제되는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풀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변경되는 법령도 놓치지 않기 위해 매일 소방청, 소방시설관리사협회 등 여러 유관기관 사이트를 방문하며 공부의 끈을 놓치 않고 있습니다.
다양한 소방분야 커뮤니티의 생생한 정보와 수험생들의 의견을 듣는 것도 제게는 매우 중요한 강의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장 최신의 자료와 정보를 찾고, 확인하고 수험생들에게 공유하는 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Q. 소방시설관리사 시험에 도전하려는 수강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노후를 안전하게 준비하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를 고민하려면 오랜 기간이 투자되더라도 안정적 소득이 가능한 자격증으로 준비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현재 화재 사건사고는 매일 발생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사건 발생 전에 안전에 대비할 수 있는 전문가는 앞으로 더 많이 배출 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자격조건이 가능하다면 관리사 자격증은 비전 있는 자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하고, 하고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그러한 마음을 담아 강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인생에서 도전은 용기이고, 그런 용기를 저는 응원합니다.
윤 기술사는 본인의 공부과정을 생각하며, 인터뷰 내내 수험생의 입장에서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공부에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담아 수험생들의 합격을 모두 응원한다고 덧 붙친 만큼, 수험생의 합격까지 늘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연호 교수의 소방시설관리사 종합반 수강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모아소방전기학원 및 유선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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