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학교 이용구 소방위, 산림교육원 대통령상 수상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 공공부문 최고 강사와 기관이 선정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최창원, 이하 ‘국가인재원’)은 지난 17∼18일 진천 본원에서 ‘제39회 공공 인적자원개발 경연대회’를 열고, 올해 공공부문 최고 강사와 교육과정 등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교수학습, 교육과정, 연구개발 등 3개 분야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총 24점이 수여됐다.
공직혁신과 전문직무 분야로 이뤄진 교수학습 분야에서 12점, 교육과정 7점, 연구개발 3점, 특별상 2점 등이다.
교수학습 분야는 경기도소방학교 이용구 소방위, 우정공무원교육원 정영란 교수가 각각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용구 소방위는 전문직무 분야에서 ‘비상호흡법, 생각하며 호흡하라’를 선보여 소방현장에서 필요한 유형별 응급호흡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영란 교수는 공직혁신 분야에서 ‘새천년(밀레니얼) 자극과 지도자(리더)의 반응 사이’라는 주제로 새천년 세대와의 소통방법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우수 교수학습으로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정 분야 최우수 기관에는 ‘국민안전 산지관리과정’ 연구를 수행한 산림교육원이 뽑혔다.
산림교육원은 실시간 비대면 산지관리 교육과정 방식을 단계별 분석과 성공사례기법(SCM) 등을 다각적으로 적용, 설계해 비대면 교육방식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구개발 분야에는 ‘가상현실(VR) 기반 소방교육훈련의 지휘역량 강화 영향요인 실증분석’ 연구를 수행한 경기도소방학교 강석화 소방위가 소방지휘관 지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의 방향을 제시한 공로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디지털 기반 창의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미래 인적자원개발이 나아갈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선도적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과 새로운 교육방법을 연구해 모든 교육훈련기관이 함께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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