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2년도 법원행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예년보다 좀 더 서둘러 시험 준비에 뛰어들어야 한다.
올해 2월 법원행정처가 예고한 대로 내년도 시험일정이 큰 폭으로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지난 2일 법원행정처는 ‘2022년도 법원행정처 시행 시험일정’을 발표하고, 내년 법원행시 1차 시험을 2022년 3월 5일 토요일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법원행시 1차 시험은 올해를 포함하여 8월 중순에 시행됐던 것이 수험과의 관례(?)로 여겨졌으나, 내년에는 이보다 약 5개월가량 일정이 앞당겨졌다.
또 10월에 시행됐던 2차 시험도 4월 29일과 30일에 진행된다. 이후 인성검사(6월 2일)와 면접시험(6월 9일)을 각각 진행한 후 최종합격자를 8월 9일에 확정한다.
한편, 법원행시의 경우 영어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유효기간이 2022년부터 연장된다. 영어능력검정시험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4년에서 5년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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