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서울시, 보훈수당 수혜자 1만 3천명 대폭 ‘확대’...총 705억원 투입

  • 구름조금영광군10.2℃
  • 구름많음보성군11.5℃
  • 맑음강화6.7℃
  • 구름많음제주16.1℃
  • 구름많음진도군10.3℃
  • 구름조금강진군12.1℃
  • 맑음청송군6.6℃
  • 맑음인제6.5℃
  • 구름많음장흥11.3℃
  • 맑음영월7.6℃
  • 맑음보령8.7℃
  • 구름조금순천9.0℃
  • 구름조금장수6.9℃
  • 맑음문경11.5℃
  • 맑음이천9.5℃
  • 맑음영덕10.6℃
  • 맑음정선군6.2℃
  • 맑음천안8.2℃
  • 맑음서산8.8℃
  • 맑음홍천7.8℃
  • 맑음울진13.9℃
  • 맑음영천9.3℃
  • 구름조금창원13.4℃
  • 구름조금김해시12.6℃
  • 맑음울릉도14.8℃
  • 구름많음고흥10.9℃
  • 구름조금고창9.1℃
  • 맑음금산8.9℃
  • 맑음대관령6.6℃
  • 구름많음부산14.7℃
  • 구름조금경주시9.7℃
  • 구름많음서귀포17.0℃
  • 맑음산청9.7℃
  • 맑음대구11.3℃
  • 구름조금목포12.2℃
  • 맑음정읍10.0℃
  • 맑음보은7.9℃
  • 맑음서청주9.4℃
  • 구름많음광양시13.9℃
  • 구름조금합천11.2℃
  • 구름조금임실8.9℃
  • 맑음청주12.6℃
  • 맑음군산10.1℃
  • 맑음북춘천7.0℃
  • 맑음양평9.9℃
  • 구름많음해남10.3℃
  • 맑음강릉14.8℃
  • 맑음대전11.0℃
  • 맑음거창8.7℃
  • 맑음울산11.5℃
  • 맑음수원8.6℃
  • 구름많음밀양10.4℃
  • 구름많음통영13.5℃
  • 구름조금순창군9.7℃
  • 맑음북강릉11.6℃
  • 맑음속초12.7℃
  • 맑음고창군9.0℃
  • 맑음의성8.1℃
  • 구름많음거제11.8℃
  • 맑음세종10.7℃
  • 맑음포항13.6℃
  • 맑음전주12.0℃
  • 구름많음광주13.7℃
  • 맑음태백6.3℃
  • 맑음동두천7.1℃
  • 구름조금북창원13.6℃
  • 맑음제천6.4℃
  • 구름조금남원10.2℃
  • 구름많음북부산11.6℃
  • 맑음충주7.5℃
  • 맑음인천9.9℃
  • 맑음부여8.8℃
  • 맑음철원6.7℃
  • 구름조금진주10.0℃
  • 맑음봉화5.5℃
  • 맑음안동9.4℃
  • 맑음구미9.8℃
  • 구름조금의령군8.8℃
  • 맑음부안10.3℃
  • 구름많음여수15.1℃
  • 구름많음남해13.1℃
  • 구름많음양산시11.5℃
  • 구름조금흑산도11.9℃
  • 맑음원주8.4℃
  • 구름많음완도13.5℃
  • 맑음파주5.8℃
  • 맑음춘천7.4℃
  • 맑음홍성9.5℃
  • 구름많음고산15.7℃
  • 맑음서울10.3℃
  • 구름많음백령도11.4℃
  • 맑음동해11.4℃
  • 맑음영주10.2℃
  • 맑음상주9.8℃
  • 맑음추풍령8.3℃
  • 구름조금함양군8.6℃
  • 흐림성산15.4℃

서울시, 보훈수당 수혜자 1만 3천명 대폭 ‘확대’...총 705억원 투입

김민주 / 기사승인 : 2022-01-25 10:51:00
  • -
  • +
  • 인쇄

서울시 로고.png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서울시가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보훈수당 3종(▲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 ▲보훈명예수당)을 확대·개편한다.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은 그동안 국가보훈처에서 지급하는 보훈급여 대상자일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던 규정을 삭제, 해당 유공자 모두가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자를 약 1만3천명 늘린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은 월 2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5배 인상해 독립유공자 예우를 강화한다. 현재 생존 중인 서울시의 독립유공자는 3명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전년대비 158억 원 많은 705억 원을 투입한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현충일, SNS를 통해 “젊은 날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낸 분들의 희생과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겠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향후 서울시 보훈수당 제도 개편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함은 물론 지원수당도 인상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6‧25전쟁, 베트남(월남·越南)전에 참전한 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은 서울시에 1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참전유공자라면 누구나 매월 25일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중복 지급 제외 규정으로 받지 못했던 12,743명이 추가로 지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참전유공자이면서 상이군경 및 고엽제후유의증자의 경우 국가보훈처에서 보훈급여금 등 지원을 받아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대상자에서 제외돼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 제외자 규정을 삭제해 참전유공자 전체로 참전명예수당 대상이 확대됐으며, 그동안 제기된 참전유공자 사이의 역차별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4‧19혁명 공로자, 5‧18민주화운동 공로자 및 특수임무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도 상이자 등에 대한 지급 제외 규정을 삭제해 이달부터 400명이 추가로 지급 대상 된다. 서울시에 1개월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해당 유공자는 매월 25일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 모두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계좌로 매월 25일에 10만 원씩 직권 지급된다.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해 독립운동을 했던 생존애국지사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은 올해부터 기존 20만 원에서 5배 인상해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생존 애국지사는 총 3명이며, 평균연령은 95세로 고령이다.

 

서울시는 이들을 예우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한 점과 타 시·도 독립유공자 지원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대폭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수당 확대 개편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강화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 청년 부상군인 등 보훈사각지대에 놓인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마련, 나라를 위한 희생이 삶의 실질적인 자부심으로 자리 잡는 서울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