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22년 5급 공채 1차 PSAT 자료해석 및 상황판단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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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급 공채 1차 PSAT 자료해석 및 상황판단 총평

이선용 / 기사승인 : 2022-03-07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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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우_20220211_PSAT.jpg

<합격의법학원 도정우 강사>

 

안녕하세요. 합격의 법학원에서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을 강의하고 있는 도정우 강사입니다. 올해 2022년도 5급 공개채용시험의 1차 시험인 PSAT가 지난주 토요일에 치러졌습니다. 우선 수험생 여러분들의 그 동안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 또한 실제 시험장에서 시험을 응시하였기에 시험 날의 기억과 리뷰를 통해 간단히 강평을 해보고자 합니다.

 

1) 자료해석

올해 자료해석은 다른 과목에 비하여는 난이도가 쉬웠으나, 자료해석의 과년도 기출과 비교하면 중간급 난이도에 해당한다고 판단됩니다. 제시된 자료의 측면에서 보면 작년도 자료해석의 경우 새로운 형식의 자료들이 많은 문제가 출제됐던 것에 비해 올해는 표, 도수분포표 등의 자료가 주되게 출제되어 과거로의 회귀로 보여 집니다. 역대 기출의 난이도 선상에서 보면 중간 정도에 위치하는 기출에 해당하지만, 40문제 구성비를 들여다보면 문제들 간의 난이도 편차가 큰 특이한 해로 판단됩니다.


 PSAT는 90분의 제한시간 동안 난이도와는 무관히 더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우월전략이므로 쉬운 문제를 선별적으로 푸는 것이 올해 가장 중요한 전략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실전에서 6문제 정도를 풀이를 하지 못하였으나 그 6문제 또한 시간이 부족해서 못 푼 것이 아닌 우선적으로 계산량이 많아 보이거나 이해가 안 됐던 문제의 선별된 스킵이였습니다. 


단순히 1번부터 40번까지 순서대로 풀고 시간이 부족해서 못 푸는 문제를 찍는 것보다는 보다 더 쉬운 문제를 선별하여 우선적으로 풀이하였어야 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올해 시험지의 경우 10번대와 30번대를 나중에 푸는 경향을 고려했을 때, 20번 문제가 그 번호에 배치되고 있는 것에 비하여 쉬운 문제가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뒷 번호 문제 중 쉬운 문제가 항상 배치되고 있기에 “모든 문제를 다 푼다.“가 아닌 “모든 문제를 다 본다.“라는 마인드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 상황판단

상황판단과목이 올해 세 과목 중 언어 다음으로 어려웠다고 평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는 상황판단이 가장 쉬웠다는 평도 많았습니다. 반면에 전반적인 수험생분들의 평가는 매우 어려웠다는게 중론입니다. 이러한 엇갈린 평은 제가 해석하기에 올해의 경우 퀴즈쪽 풀이 능력이 우수하신 분들에게 유리한 시험이였다고 평가됩니다. 상황판단의 문제유형은 법조문을 위시한 일치부합형, 계산형, 퀴즈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일반의 수험생분들의 경우 퀴즈형은 문제를 접근하는 스킬이나 유형이 있는게 아니여서 언어의 독해력과 같이 현재 내재된 자신의 사고력(연역적사고력)만을 이용한 풀이에 의존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고력은 단기간에 향상되기가 어렵기에 대부분의 수험생분들은 일치부합형과 계산형을 먼저 꼼꼼히 풀고 이를 다 맞는 전략을 기본으로 하고 나머지 퀴즈형문제(16문제) 가량 중 절반을 맞추자는게 일반적인 상황판단의 전략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과년도 기출과 비교해서 법조문과 계산형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평가됩니다. 반면에 퀴즈형 문제들은 킬러문제라고 불릴만한 문제가 한 문제도 없었다고 평가될 만큼 평이했다고 보여집니다. 저 또한 오히려 실제 시험장에서 퀴즈형 문제를 다 풀고 법조문 2문제 계산형 4문제를 스킵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수험가에 상황판단과목을 퀴즈형을 배제한 방어적인 전략이 올해 상황판단의 난이도와는 별개로 전반적인 성적을 하향시키는 요인이었다고 판단됩니다.

 

3) 종합

올해의 경우 전반적으로 시험이 어려웠던 가장 큰 이유는 언어논리의 변화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스로 독해력이 5급 공개채용시험을 준비하시는 일반 수험분들의 평균보다도 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PSAT시험 중 가장 어려운 영역은 언어와 상황판단의 일치부합영역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평과는 다르게 19년도 이후의 언어영역은 저에겐 그 이전년도의 언어영역보다 더 수월한 시험지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에도 일치부합이라고 주어진 제시문이 읽으면서 노골적으로 특정 논리구조를 유도하는 식의 글이라는 뉘앙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단순히 키워드의 일치부합에서 벗어나 글을 읽고 바로 정답이 도출되는 식으로 많은 시간을 세이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그러한 시간을 바탕으로 논리퍼즐문제 또한 전부 풀어낼 수 있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언어영역을 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올해 저의 경우 언어영역 점수가 가장 높게 나와서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에서 통상 필요로 하는 연역적 논리의 사고력이 올해의 언어영역에서 예상치 않게 발휘될 수 있는 시험이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언어논리의 출제기조는 18년 이후부터 변화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PSAT는 헌법을 제외하고 세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 들 세과목이 물어보는 능력은 분절적이지 않고, 결국 “독해력”과 “사고력”두 가지를 요구합니다. 앞으로의 PSAT준비에 있어 단기적 전략인 강의듣기, 문제풀기 등의 수험전략만으로는 이 시험을 대비하기에 부족함이 있을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시험이 끝나고 혹여나 원하는 만큼의 성적을 가져가지 못하신 수험생 분들 중에 일년 뒤 있을 피셋을 대비하신다면 일반철학, 과학철학, 역사 등의 교양서적 등의 독서와 수학문제풀이, 습관적인 퀴즈문제풀이 등의 장기적인 전략도 함께 가져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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