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소방청, 이웃 구한 영웅 시민 7명에 119의인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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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이웃 구한 영웅 시민 7명에 119의인상 수여

김민주 / 기사승인 : 2022-06-30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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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JPG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소방청이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을 구한 7명의 시민에게 119의인상을 수여했다.

 

이번에 119의인상을 수여한 영웅들은 교통사고, 화재, 익수사고, 산사태 현장에서 자칫 스스로가 위험에 처해질 수 있는 상황에도 주저하지 않고 이웃의 생명을 지켜주었다.

 

신현동(남, 51生, 경비원)씨는 올해 1월 16일 경기도 오산시 소재 아파트 지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즉시 차량에서 사람을 꺼내 구조하였고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기여했다.

 

또 강동엽(남, 64生, 회사원)씨는 지난 3월 27일 제주시 동한두기 방파제 해상에서 미상의 물체가 사람인 것을 인지하고 강한 바람으로 파도가 거센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물속으로 뛰어들었고,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떠밀려왔다 갔다를 반복하며 어린아이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김희숙(여, 73生, 농업)씨는 3월 20일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인근 장터에서 낙석징후를 느끼고 즉시 상인과 손님들을 대피시켰고, 이후 산사태로 인해 상인이 부상을 당하자 위험을 무릅쓰고 부상자를 사고현장으로부터 구조했다. 특히 김희숙 씨는 지난 2020년 7월 경주소방서 문무대왕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된 후 각종 재난현장 적극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면 캡처 2022-06-30 153905.jpg
소방청 자료제공

 

김태현(남, 89生), 윤대길(남, 89生), 김영민(남, 91生)씨는 육군 35사단에서 근무하는 군무원으로, 2022년 1월 7일 전라북도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휴게소 인근을 운행하던 중 사고로 전복된 차량에서 일가족이 탈출하지 못한 것을 본 즉시 2차사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삼각대와 불꽃신호기를 이용하여 후속차량을 통제하였고 차량의 문을 개방하여 어머니와 아이 셋을 갓길로 안전하게 구조하여 출동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윤재훈(남, 87生, 운수업)씨는 2022년 3월 23일 경상남도 김해시 단독주택 화재 현장을 발견하고는 마을 특성상 노령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현장으로 달려갔다. 마당의 수돗물을 활용하여 몸을 적신 후 내부에 구조대상자가 보이자 즉시 안전하게 구조했다. 내부에서 분출되는 짙은 연기로 인해 순간 의식을 잃기도 했다며 위급했던 상황을 말해주었다.

 

한편, 일곱명의 의인은 “긴박했던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리지만, 하나의 작은 실천이 위험에 처했던 사람을 도와 소중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다”라며 “누구라도 그 상황에 있었다면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고 겸손히 말했다.


한편, 119의인상은 재난 및 사고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2018년 처음 도입된 상으로, 이번까지 총 38명을 119의인으로 선정하였다. 그간 수상하였던 의인에 대한 자세한 유공은 소방청 홈페이지 ‘119의인 수상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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