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검정고시가 예전에는 만학도들이 기초학력을 취득하기 위해서 응시했다면 최근에는 대입의 또 다른 방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더불어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10~20대 학생들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검정고시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4년제에 진학할 수 있으며, 수능 최저등급까지 맞춘다면 국립대까지도 진학이 가능하여 매력적인 입시전략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검정고시는 매해 상반기(4월) 하반기(8월) 총 두 번의 시험이 치러지며 전 과목에서 평균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이다.
시험이 실시되기 2개월 전에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 자격은 공고일로부터 6개월 전에 제적 처리가 완료가 되어야 가능하다. 만약 내년 하반기 시험인 8월에 응시를 희망한다면 이번 해 11월 말에는 제적 처리가 되어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이에 검정고시 전문학원인 한양학원은 관리형 학원으로 검정고시뿐만 아니라 ’24학년도를 대비하여 기초수능반 등 다양한 강의 그리고 입시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원 관계자는 “본원 검정고시반은 검정고시의 특성상 전체범위가 많이 반복될수록 고득점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매월 등록이 가능하며, 10월에는 일부반이 개강을 했고 11월 1일에는 과정별 추가 개강반이 시작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커리큘럼 혹은 수강등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는 지점 유선 혹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