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전정민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어린이집 종사자들을 위한 ‘보육교사’ 직무과정에 대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주위탁훈련과정으로만 진행된다. 폭넓은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 교수진들의 커리큘럼을 통해 새롭게 도전하는 수강생들을 위한 교육으로 준비했다.
‘사업주위탁훈련과정’이란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 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훈련비용 전액을 사업주가 부담하거나 일부만을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어렵지 않은 절차로 어린이집과의 위탁 계약을 체결한 뒤 훈련신청과 자부담금 납부만 하면 된다. 기존 훈련비가 부담될 경우 사업주 지원금을 통해 시작한다면 지불해야 하는 자부담금을 크게 낮춰볼 수 있다.
사업주위탁훈련과정을 더한 ‘보육교사’ 직무과정은 총 4주간의 일정으로 매주 목요일 교육이 시작된다. 수강생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기에 기간 제약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훈련 내용으론 새롭게 추가된 과정 ‘푸드야, 놀이를 부탁해!’ 직무과정으로 놀이 중심 인성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푸드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 발달과 식습관 개선 등을 향상시켜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평소 영유아기 놀이프로그램이 필요하거나 식습관 개선 및 오감 자극에 대한 전략이 필요했던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리는 교육 과정 중 하나다.
보육교사 직무과정은 우선 지원기업 또는 대규모 기업에 따라 신청 시 훈련비 지원 한도가 달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우선지원 대상기업이라면 고용안정과 직업 능력 개산보험료의 24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사업주 연간 지원 한도 금액도 달라 미리 각 기관에 맞춘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교육원 관계자는 “고용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정규직 근로자라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어린이집과의 위탁 계약을 체결로 부담 없이 핵심 역량을 증진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 규모 문의는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한도금에 대한 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담당 지부 지사 및 직업 능력 개발 훈련팀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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