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올해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절반이 노량진 원더스피치면접학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원더스피치면접학원은 제29기 소방간부후보생 최종 합격생 30명 중 15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최근 소방 4.0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서비스 고도화뿐 아니라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현장의 문제를 대응하는 소방관의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소방청은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9기 소방간부후보생 채용 시험부터 필기, 체력, 면접시험의 점수 비율을 기존 필기 75%, 체력 15%, 면접 10%에서 필기 50%, 체력 25%, 면접 25%의 비율로 변경했다.
특히 면접 배점이 기존보다 15% 높아진 만큼 최종 관문인 면접으로 합격의 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
학원 관계자는 “28기에 이어 이번 29기 소방간부후보생에서도 인문&자연 남자, 인문&자연 여자에서 총필기, 체력 점수가 1배수 밖이었지만 면접으로 역전하여 뒤집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더 스피치 면접 학원 원혜정 대표는 “이번 29기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소방청의 정책 변화에 따른 면접시험의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해 지도했던 점과 수강생의 개별 특성을 반영한 1:1 커스터마이징 수업이 주요했다고 생각한다”라며 “해가 갈수록 면접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는 만큼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맞춤 관리로 수강생분들께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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