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3월 20~24일 접수
필기시험 6월 24일 시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공무원 채용시험 한파는 법원직 9급 공채시험도 피하지 못했다.
15일 법원행정처는 ‘2023 법원직 9급 공채 선발예정인원 공고문’을 발표하고, 총 29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 414명과 비교하여 122명이나 축소됐다.
모집 구분별로는 법원사무직렬 269명(일반 246명, 장애인 21명, 저소득층 2명), 등기사무직렬 23명(일반 20명, 장애인 2명, 저소득층 1명)이다.
원서접수는 2023년 3월 20일부터 24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을 6월 24일 시행하여 합격자를 7월 14일 발표한다. 이후 인성검사(7월 18일)와 면접시험(7월 26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8월 1일에 결정한다.
한편, 지난해 법원직 9급 선발예정인원은 414명이었고, 시험에는 6,470명이 지원하여 평균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필기시험 합격선은 법원사무(일반) 78점, 등기사무(일반) 69.5점이었다.
필기 합격자의 과목별 평균점수는 법원사무의 경우 헌법 73.76점, 국어 82.06점, 한국사 87.06점, 영어 74.01점, 민법 84.36점, 민사소송법 87.34점 형법 82.94점, 형사소송법 87.76점 등이었다.
등기사무는 헌법 70.12점, 국어 73.64점, 한국사 81.76점, 영어 68.55점, 민법 78.97점, 민사소송법 81.03점, 상법 80.55점, 부동산등기법 78.12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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