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서광석 기자] 해외 의사들의 한국 의사예비시험 및 국가시험 전문 교육원인 ‘리드윈 국시넷’은 오는 7월 30일 일요일 오후 3시에 리드윈 강남본원에서 2024년 의사예비시험 대비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의사예비시험은 국내 의사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해외의사들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으로써 매년 7월 초에 의사예비시험 필기시험이 시행되고, 합격한 자만이 7월 중순에 실기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예비시험을 통화하면 11월에 시행되는 의사국가 실기시험을 응시할 자격이 주어지고, 실기시험을 합격 후 다음 해 1월에 시행되는 필기시험까지 합격하면 한국 의사면허를 최종 취득할 수 있다.
의사예비시험은 한국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증한 외국의대를 졸업하고 해외의사면허를 소지한 자에 대해 국내 의사예비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는 시험이다. 의학의 기초 1과목으로 200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며, 60% 이상만 득점하면 의사예비시험에서 합격의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2022년 7월에 진행된 제18회 의사예비 필기시험은 총 128명이 응시해 56명이 합격했고, 합격률은 43.8%를 기록했다.
필기시험을 합격한 자만이 예비시험 실기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데 전년도 실기시험 합격률이 50%이기 때문에 의사예비시험의 실질적인 합격률은 20%대로 매우 낮은 편이다.
의사예비시험은 기출문제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정보의 부족뿐만 아니라, 해외의대 교육과정과 의사예비시험 출제범위 및 경향성의 이질감이 크기 때문에 독학을 통한 합격은 쉽지 않고, 전문 교육원의 도움을 받아 합격시기를 최대한 단축시키는 것이 관건이라고 국시넷 담당자가 전했다.
‘리드윈 국시넷’은 의사예비시험 전문 교육원으로써 한국 의대를 졸업하고 전문의 자격이 있는 교수진으로만 구성하여 의사예비시험 합격반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의사예비시험 대비반부터는 교수진을 개편하여 임상의학과 기초의학 강좌를 학원 현장강의로 첫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7월 30일 일요일 오후 3시, 국시넷에서 진행하는 2024년 의사예비시험 대비 합격전략 설명회에서는 예비시험에 대한 범위 및 유형 분석, 2024년 예비시험에 대한 준비방법과 합격 전략 등을 주로 설명한다.
합격전략설명회는 반드시 해외의대 재학생 또는 해외의사 중 사전 참석 신청자만 입장 가능하고,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수강료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설명회 신청 방법은 리드윈 국시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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