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올해 제21회 가맹거래사 2차 시험 합격자가 16일 확정·발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 시행된 올해 2차 시험에는 응시대상자 205명 중 179명이 응시하여 87.32%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또 응시자 중 2차 시험 합격자는 82명으로 45.51%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합격자의 연령별 현황으로는 30~40대(30~39세 28명, 40~49세 28명_가 58명으로 전체 70.7%를 기록하여 가장 많았다.
이어 50~59세 15명, 20~29세 8명, 60세 이상 1명 등이었다.
합격자 중 여성은 23명으로 28.05%를 기록했고, 남성은 59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2차 시험 과목별 채점 결과를 살펴보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령 및 실무’의 평균 점수는 58.58점이었고, ‘가맹계약에 관한 이론 및 실무’는 55.25점으로 집계됐다.
한편, 가맹거래사란 가맹사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가맹사업과 관련된 전반적 안내 및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또 가맹거래사 자격시험에 통과한 후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실무 수습을 수료한 뒤 공정 거래 위원회에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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