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마성배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전국 2139개 고등학교와 485개 지정학원에서 시행되었다.
영어 영역의 EBS 연계율은 종전 6월 모의평가(51.1%) 대비 상승한 53.3%로 비교적 변별력이 확보됐다. 압구정동
EMK학원 김상호원장은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운 문제는 더 어려워지면서 1등급 진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9평에서는 영어 영역의 경우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거나 한국어로 번역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지문이 배제됐다. 따라서, 이번 9월 평가원 영어 모의고사는 쉽지 않았다.
모의고사 분석을 해보면 단어가 어려워지면서 학생들 입장에선 상당히 답답한 지문 읽기, 선지 읽기가 지속되었으므로지문의 기본이 되는 난이도가 상당했다. 빈칸추론은 33, 34번이 모두 어려웠다. 33번은 지문의 이해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선지에서 오답을 만들어내 난이도를 올렸고 특히나 34번에서는 기존에 많이 보던 문장 전개 형태가 아닌, 변형된 문장 전개 형태가 사용되었다, 어법은 평가원출제경향을 보면 반복적으로 중요한 것, 필수적인 것들만 출제되고 있다, 학원에서 수업한 8개의 어법정리로 대비가 가능하다.
영어는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반드시 1등급을 받아야 하는 전략 과목이다. 압구정고, 현대고, 세화고, 영동고등학교 고3을 전문으로 수능영어 1등급을 완성한 김상호EMK학원의 수능전문강사팀이 중3, 고1까지 수업대상을 확대하여 수능 1등급 완성반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강한다. 또한 EMK학원 김상호원장은 “중3과 고1학년 학생들은 9월부터 겨울방학전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므로 새학년 진학하기 전에 올바른 학습법으로 영어를 완성해 주 1회 수업만으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실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주요 대학 수시전형에는 수능최저등급기준(수능 최저)이 적용된다. 영어 절대평가제 하에서 주요 과목 중 상대적으로 등급을 따기 쉬운 영어과목 1등급 획득을 통해 수능 최저를 충족하는 전략이 대입에서 유리하다”라며 “하지만 1등급 비율이 줄어들면서 대부분 학생들이 예상 등급에서 한 등급 내려가는 상황, 이렇게 되면 수능 최저를 맞추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 영어학습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 학원은 원장 직강으로 실전 적용능력을 길러 문제 해결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1:1 지도로 수능에서 1등급 획득의 기반이 될 실력과 실전 적용능력을 기르는 데 힘쓰고 있다”라며 “문법은 단순 문법 이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구문 어법을 중심으로 가르친다. 문법과 독해는 따로 떨어진 게 아니므로, 문법 원리와 원칙을 정확히 익히고 그것이 독해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깨우치도록 가르치며 실전 적용 연습을 중시한다”라고 설명했다.
한 달에 모의고사 한두 회 정도만을 겨우 소화해내는 일반 학원과 달리, 이 학원은 수업을 진행할 때마다 한 회씩 모의고사를 실제 모의고사보다 짧은 시간 내에 풀고 등급을 체크하고 있다. 문제를 모두 풀고 나면 틀린 것을 고치고 재채점을 한 후 다시 등급을 정리하여 아이들의 실력 관리를 꾸준히 해주고 있다.
이뿐 아니라, 수업시간에는 한 문장 한 문장의 의미를 되짚어주며 정독을 하고 평가원에서 선호하는 유형별 문제풀이방식으로 가르쳐준다.
한편, 수시를 접고 정시로 준비하는 수능 고2반과 내신1등금을 목표로하는 중3, 고1 완성반의 추가모집은 9월부터 접수하고 있으며, 주 2회 또는 주 3회 90분 수업으로 개강은 소수정예로 수시로 이루어진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학원 홈페이지나 전화 상담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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