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이즈온(Eyes on)이 21일 목원대학교에서 개최한 ‘목원대학교 지산학 협력 성과 확산 페스타(FESTA)’에서 ‘2024 지산학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성과와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아이즈온은 지난해 7월 목원대학교와 ‘2024년도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산학협력의 첫걸음을 내딛었는데, 아이즈온이 가진 헬스케어 분야의 첨단 기술과 목원대학교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아이보아(EYEBOA)'라는 자폐아동 조기진단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헬스케어 기술의 고도화 및 지역 내 산업 혁신을 추진해 왔다.
아이즈온과 목원대학교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력을 선보이며 산학협력의 우수 사례를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CES 2025에서 선보인 아이보아는 시선추적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목원대학교 지산학 협력 성과 확산 페스타’에서 아이즈온이 ‘2024 지산학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이러한 성과에 대한 목원대학교와 지역사회의 높은 평가를 기반으로 한다.
아이즈온 관계자는 “목원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혁신에도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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