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채 1168명 선발…1차 시험은 7월 18일 실시
지난해 첫날 1만1405명 접수…검찰·인사조직 경쟁 치열

2026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접수 첫날, 인사혁신처가 오늘부터 모집단위별 접수현황을 순차 공개한다. 지난해 접수 첫날에만 1만 명 넘는 지원자가 몰렸던 만큼 올해 경쟁률 흐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2026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현황을 12일부터 16일까지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접수현황은 매일 오전 9시 전일 자정 기준으로 공개된다. 마지막 공개일인 16일에는 원서접수 마감일인 15일 오후 9시 기준 최종 접수현황이 게시될 예정이다.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은 5월 11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9시까지다. 이후 16일부터 18일까지 일반 취소기간이 운영되며, 7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추가 취소기간이 진행된다.
2026년도 국가직 7급 공채 선발인원은 총 1,168명이다. 과학기술직군 467명, 행정직군 676명, 외무영사직 25명으로 구성됐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은 오는 7월 18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올해 1차 시험은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을 비롯해 강원 춘천, 경기 남부 수원권역·북부 남양주권역, 충북 청주, 충남 홍성, 전북 전주, 전남 목포, 경북 구미, 경남 창원, 제주 제주 등 전국적으로 분산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실제 시험장소는 지자체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최종 시험장소는 오는 7월 10일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 공고를 통해 확정된다.
최근 국가직 7급 공채는 민간기업 채용 감소와 공공부문 안정성 선호 흐름이 맞물리며 꾸준한 지원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반행정과 세무, 검찰, 외무영사 등 주요 직렬은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2025년도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 첫날에는 총 11,405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은 행정직군 인사조직 직렬이었다. 2명 선발에 94명이 접수해 47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검찰직은 11명 모집에 546명이 몰려 49.6대1을 기록했고, 교육행정은 6명 모집에 234명이 지원해 39대1 경쟁률을 보였다. 공업직 전기 직렬도 6명 선발에 226명이 접수하며 37.7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규모가 가장 컸던 직렬은 일반행정이었다. 일반행정은 153명 선발에 2977명이 접수했다. 세무직도 52명 모집에 1557명이 지원하며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전산개발은 30명 모집에 519명이 접수했다.
이 밖에도 교정직은 40명 모집에 547명, 외무영사직은 27명 모집에 822명, 감사직은 18명 모집에 405명이 각각 지원했다.
국가직 7급 공채는 PSAT 기반 1차 시험과 전공 중심 2차 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근에는 직렬별 전문성과 공직 적합성을 동시에 평가하는 방향으로 시험 운영이 강화되고 있다.
수험가에서는 올해 역시 일반행정과 세무, 검찰, 외무영사 등 주요 직렬 중심으로 높은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접수 마감 직전 지원자가 집중되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어 마지막 날 경쟁률 변동폭도 클 것으로 보인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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