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양현상 박사>
우주는 새로운 경제 공간이며, 우주경제 생태계는 도전과 기회를 주고 있다. 우주에서 끝없는 도전과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저자인 양현상 박사는 처음 우주산업이 미래 신산업으로 가능성을 주장했을 때가 2017년이다. 아무도 우주산업에 관심이 없던 그때 양현상 박사는 주어진 상황 속에서 우주산업 시작의 여정을 시작했다고 한다. 대기업에서 우주사업부를 만들자고 기획안을 올리고, 우주항공 전문 투자 기업을 초청해서 우리의 가능성을 방산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주항공방산 전문가로서 우주경제 칼럼을 기고하고, 우주산업 인사이트를 통해 우주항공방산(SA&D)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있다. 산업 분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정부기관 사업/계약업무, 대기업 사업기획, 항공우주 중견‧중소기업 항공방산 신사업 임원을 걸쳐 우주항공방산 기업의 CEO로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양현상 박사가 강조하는 것은 우주, 항공, 방산은 별도의 카테고리에 있는 비즈니스 영역이 아니라는 것이다. 단기, 중장기 비즈니스 로드맵에 우주항공방산 각각의 분야를 적절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때 생존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다. 이것이 우주경제가 기업에 주는 과제라고 한다.
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의 요구사항에 맞게 정보를 통합해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공급망에 제공해야 한다. 또한 하늘에 별똥별과 같은 효과를 만들 수 있는 작은 금속 물질을 인공위성에 담아 발사하고, 고객이 요청한 장소와 시간에 위성에서 뿌려진 금속 물질이 대기권에 재진입하게 만들어 지상에 있는 고객이 봤을 때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이벤트를 만드는 비즈니스 모델의 기업도 있다. 한국 우주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이런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필수적이다. 발사체와 인공위성이라는 전통적 제품의 개발에 과도하게 집중하면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한계가 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우주는 새로운 경제 공간이며, 우주경제 생태계는 도전과 기회를 주고 있다. 공학박사이며 우주항공방산 전문가인 양현상 박사는 우주에서 끝없는 도전과 비즈니스의 기회를 발굴하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기업가, 투자자, 정부기관 및 대학, 우주, 항공, 방산 분야 등에 두루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우주경제 관련 인사이트를 주기 위해 쓴 것이다.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우주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현실적인 난관을 미래의 비전으로 바꿀 수 있는 도전의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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