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3월 19일까지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2월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인사혁신처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복지부 감사관·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 등 정부 고위공무원단과 법무부 대구소년원·춘천소년원 의무과장 등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4일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024년 3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보건복지부, 국방부, 법무부, 문화재청 등 8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2개, 과장급 8개 직위 등 총 10개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복지부 감사관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이며, 과장급 직위는 법무부 대구소년원과 춘천소년원 의무과장,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연구개발과장,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역학과장과 건강관리인공지능 연구과장이다.
국방부 국방홍보원 방송신매체(뉴미디어)부장과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도 공개모집하고,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재만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과학조사연구실장도 과장급 직위로 공개모집한다.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는 19일까지 진행하고,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옥 개방교류과장은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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