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송파새일센터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가 2025년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인 ‘JAVA&Spring 백엔드 개발자(LangChain LLM 프로젝트)’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과정은 미취업 청년 여성들에게 LangChain을 활용한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의 실무형 백엔드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생들이 실제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산업체 현장 실습 등 취업 지원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과정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제공되며, 참여자는 매월 교통비와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다만, 출석률 80% 이상을 유지하고, 구직 상담에 반드시 참여해야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훈련 기간은 4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이며,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920시간의 교육이 제공된다. 백엔드 과정과 LangChain 심화 과정으로 AI 개발 직무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60시간의 현장 실습도 배정되어 있다.
교육 내용은 크게 직업 전문 교육, 직무 소양 교육, 취업 대비 교육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직업 전문 교육에서는 웹 표준 프레임워크, Java, SpringBoot, 데이터베이스, LLM 관련 기술(Python, GPT, 챗봇, LangChain) 등을 익힐 수 있다. 직무 소양 교육에서는 백엔드 개발자의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취업 대비 교육에서는 개별 상담을 비롯해 인적성 파악, 취업 코칭, 직무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기업체 현장 실습에서 기업 멘토와 함께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20세에서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여성으로, 취업 의지가 확고하고 훈련에 적극 참여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추가로 관련 전공자나 경력자,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되며, 웹 언어(HTML, CSS, JavaScript 등)에 대한 학습 경험이 있는 사람도 우대 대상에 포함된다. 거주지나 전공에 특별한 제한이 없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 여성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교육생 선발은 2025년 4월 4일 금요일에 진행되는 직종 설명회 후, 면접 전형을 통해 이루어진다. 직종 설명회에서는 현직 개발자가 직접 진행하는 특강도 포함되어 있어 훈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종 설명회에 참석하려면 사전 신청서 제출이 필수이며 면접을 통해 최종 15명 이내의 교육생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절차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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