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AI 행정 시스템·디지털정부 정책 공유
서울 교통정보센터·디지털정부 전시체험관 현장 견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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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하는 '2026년 다국가 디지털 역량강화과정 입교식' 참석자들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교육과정 사전 설명회(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고 있다. |
한국의 디지털 행정과 공공부문 인공지능(AI) 활용 경험을 배우기 위해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6개국 정부 공무원들이 한국을 찾았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5월 7일부터 14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과 말라위, 우간다, 잠비아, 케냐, 피지 등 6개국 디지털정부 관련 부처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2026 다국가 디지털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2025년부터 3개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방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한국 정부의 디지털 전환과 행정 혁신 경험 공유를 요청한 협력국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최근 각국 정부는 행정 효율성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디지털정부 구축과 AI 기반 행정 시스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전자정부와 데이터 행정 체계 구축 수요가 확대되면서 한국의 디지털 행정 모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디지털 행정 체계와 혁신 정책, 주요 제도와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국 상황에 적용 가능한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와 현장학습, 실천방안 수립 과정을 연계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한국 디지털정부 발전 과정과 정책 전략을 비롯해 데이터·인공지능 정책,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 등을 학습하게 된다.
또 행정안전부의 ‘하모니(Harmony)’ 시스템을 포함한 공공행정 분야 AI 활용 사례와 공무원 역량개발 지원 시스템 등도 교육 과정에 포함됐다. 최근 국내 공공부문에서도 생성형 AI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관련 정책 경험 공유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는 흐름이다.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와 디지털정부 전시체험관 등을 방문해 한국의 디지털 정책과 기술이 실제 공공서비스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국가인재원은 이번 연수가 단순 제도 소개를 넘어 각국 공무원들이 자국 상황에 맞는 디지털 전환 정책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임채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생들이 한국의 디지털 행정 혁신을 경험하고 자국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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