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서버시간 확인 사이트 럭타임(lucktime)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 수강신청 시즌으로 활용범위가 더욱 다양해지면서 일 방문자가 늘어나고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럭타임은 선착순과 시간 타이밍이 중요한 곳에서 필요한 서버시간을 정확하고 트렌디하게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이트로, 사용자가 지정한 온라인 사이트 서버 시간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알려주는 사이트다. 여가나 쇼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시간을 자체 알고리즘으로 정교하게 계산해 안내하고 있다.
최근 K-POP의 인기가 글로벌로 확산되면서 콘서트 티케팅, 아이돌의 음악방송 사전녹화 선착순 신청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선착순’ 개념이 필요한 이러한 과정에서 정확한 서버시간을 통해 한층 수월하게 티케팅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럭타임이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럭타임 측에 따르면 특히 1초 이내로 정원이 마감되는 인기 사전녹화(일명 ‘사녹’) 참여 신청 시 럭타임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의 서버시간을 확인하는 이용자가 하루에 3천 명 이상 접속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크게 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 럭타임은 런칭 당시 고려대 소프트웨어 창업학회 NEXT 소속의 개발자들이 정확한 서버시간의 실시간 계산 알고리즘을 개발해 선보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메뉴와 디자인이 특징이다.
티케팅 외에도 이달부터 시작되는 전국 대학교의 온라인 수강신청 시에도 럭타임의 효용성이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강신청 역시 단 1초 차이로도 인기 강좌가 신청마감되는 만큼 정확한 타이밍에 신청이 필요한데, 정확한 서버시간을 알 수 있으면 유리한 조건이 되므로 2~3월 대학생 사용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럭타임 측 역시 이러한 대학 수강신청을 위해 최근 수강신청 드롭다운 기능을 새로 만들며 탑재하기도 했다. 이 드롭다운을 클릭하면 전국 모든 대학교의 서버시간을 편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검색창에 간단히 학교 이름을 줄여 입력해도 확인이 가능하다.
럭타임 관계자는 “현대 사회의 과열된 선착순 시장에서는 정확한 타이밍이 핵심적이지만, 사용자들이 기존 다른 곳들의 잘못된 서버시간을 보고 실패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든 것이 럭타임이다”며 “앞으로 단순한 서버시간 확인 사이트를 넘어 기술과 정확성으로 일상 속에 작은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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