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중앙회가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포함한 130여 개의 자격과정에 대해 무료수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규 회원가입 시 최대 3과정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 이후 추가로 무료수강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과후지도사는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정규 교과 외 방과후 시간에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도하는 전문가로, 학교나 지역사회의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 지원과 정서 발달, 사회성 함양, 진로 탐색 등을 돕는다. 학생들에게 학습, 취미,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전문 인력으로서 교육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방과후지도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방과후 수업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학원, 청소년 수련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다. 더불어 사회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문화센터, 평생교육시설 등에서도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어 진로 전망이 밝다. 또한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 교육, 특수학교 및 장애아동 통합학급에서도 활용 가능해 높은 직업적 유연성을 갖춘 자격증으로 평가된다.
모든 과정은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 등록되어 있어, 취업 준비 중이거나 경력단절 상태인 이들에게도 유용하다. 자격증 취득 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 기재가 가능해 취업과 경력 재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회교육중앙회 관계자는 방과후지도사 외에도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방과후아동미술지도사 등 연계된 과정들을 함께 수강하며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원은 추후 더욱 다양한 과정들이 개설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회교육중앙회의 무료수강 이벤트는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기간 내 참여가 필요하다. 방과후지도사와 같은 실용적 자격증을 포함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새로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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