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아이디어, 특허 출원부터 국회의장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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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민안전 발명챌린지」포스터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현장 중심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국민 안전을 강화할 기회가 열린다. 경찰청은 특허청, 관세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협력해 ‘2025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공무원 부문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5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경찰·관세·소방·해양경찰 분야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 대응을 위한 혁신적인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회다.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며 쌓은 경험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창의적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응모 대상은 경찰청·관세청·소방청·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및 직원이며, 특허청이 운영하는 아이디어 공유 플랫폼 ‘아이디어로(www.idearo.kr)’를 통해 1인당 최대 5건까지 제출할 수 있다.
출품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4건이 선정되며, 이후 지식재산 전문가와 전·현직 현장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특허 출원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선정된 아이디어가 더욱 구체화되면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고, 연말 시상식에서 국회의장상 등 권위 있는 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우수 아이디어는 전시·홍보 및 기술 이전 과정을 거쳐 실제 재난·사고 대응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2025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발명진흥실(02-3459-2742)로 문의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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