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서울 학생 381명, 2025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참여…누적 2,232명 돌파

  • 구름조금산청19.7℃
  • 흐림충주15.5℃
  • 흐림서울13.7℃
  • 흐림속초16.2℃
  • 구름조금봉화16.7℃
  • 맑음구미19.2℃
  • 맑음의령군19.2℃
  • 구름많음보은16.3℃
  • 박무백령도14.6℃
  • 맑음창원19.4℃
  • 구름조금장수16.0℃
  • 구름많음순창군17.1℃
  • 맑음보성군20.7℃
  • 맑음완도21.3℃
  • 맑음북창원20.2℃
  • 흐림영광군
  • 구름조금울산15.4℃
  • 맑음북부산19.4℃
  • 구름조금임실17.6℃
  • 비북강릉16.9℃
  • 구름많음광주18.6℃
  • 맑음청송군17.1℃
  • 흐림강화12.4℃
  • 구름많음부안17.0℃
  • 흐림청주15.8℃
  • 흐림군산16.3℃
  • 비홍성14.0℃
  • 구름많음동해16.6℃
  • 맑음추풍령16.7℃
  • 구름조금부산19.5℃
  • 맑음통영21.4℃
  • 맑음여수20.2℃
  • 흐림천안14.9℃
  • 구름많음강릉18.3℃
  • 흐림춘천13.5℃
  • 구름많음대관령12.6℃
  • 구름조금함양군19.9℃
  • 구름조금해남19.6℃
  • 맑음의성19.5℃
  • 흐림수원13.1℃
  • 흐림원주14.4℃
  • 흐림대전16.3℃
  • 맑음김해시19.7℃
  • 맑음합천19.6℃
  • 흐림동두천12.6℃
  • 흐림세종14.9℃
  • 구름많음철원13.0℃
  • 구름많음울진16.1℃
  • 구름많음금산17.7℃
  • 흐림서산13.6℃
  • 구름많음상주18.4℃
  • 맑음장흥19.7℃
  • 맑음거제18.2℃
  • 맑음광양시21.1℃
  • 구름많음흑산도17.3℃
  • 구름조금문경17.4℃
  • 맑음순천18.6℃
  • 흐림보령15.3℃
  • 흐림정읍15.8℃
  • 구름조금남원18.5℃
  • 구름조금제주21.0℃
  • 구름조금밀양20.2℃
  • 구름많음정선군16.8℃
  • 흐림인제13.7℃
  • 맑음양산시19.0℃
  • 구름조금고산18.4℃
  • 구름조금거창19.7℃
  • 맑음경주시19.0℃
  • 흐림전주17.0℃
  • 맑음남해19.4℃
  • 맑음서귀포23.8℃
  • 흐림양평13.2℃
  • 흐림목포15.8℃
  • 흐림홍천12.6℃
  • 흐림서청주14.9℃
  • 흐림북춘천13.3℃
  • 맑음성산19.3℃
  • 구름많음영월16.1℃
  • 맑음태백14.4℃
  • 흐림이천14.1℃
  • 구름조금진도군18.4℃
  • 맑음고흥20.5℃
  • 구름많음영덕16.8℃
  • 맑음진주19.9℃
  • 흐림고창군14.1℃
  • 구름조금안동19.0℃
  • 맑음강진군20.1℃
  • 맑음영천18.8℃
  • 흐림파주12.1℃
  • 흐림고창14.6℃
  • 구름많음영주15.9℃
  • 흐림제천14.7℃
  • 구름조금대구19.2℃
  • 흐림부여16.4℃
  • 흐림인천13.8℃
  • 흐림울릉도14.5℃
  • 구름조금포항17.6℃

서울 학생 381명, 2025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참여…누적 2,232명 돌파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16:11:30
  • -
  • +
  • 인쇄
자연 속에서 배우는 생생한 교육 경험…‘제2의 고향 프로젝트’로 지역 교류 지속
강원 신규·전남 연장 참여 최다…3월부터 유학 생활 시작
학부모도 긍정적 평가...90% 넘는 만족도

2025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참가(예정) 현황(서울시교육청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며 성장하는 ‘농촌유학’에 올해 381명이 참여하며, 누적 참여 인원이 2,232명을 넘어섰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모집 결과, 신규 150명과 연장 참여 231명을 포함해 총 381명의 학생이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유학은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이 6개월~1년 동안 농촌 학교로 전학해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첫 도입 이후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을 위한 대표적인 교육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연도별 참여 학생 수는 2021년 228명, 2022년 714명, 2023년 1,197명, 2024년 1,851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다.

올해 1학기 381명의 참여 학생은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농촌유학을 체험하게 된다.

지역별 참여 현황을 살펴보면, 강원도 166명(신규 87명, 연장 79명), 전남 143명(신규 42명, 연장 101명), 전북 72명(신규 21명, 연장 51명)으로, 강원 지역이 신규 신청자가 가장 많고, 전남 지역은 연장 신청자가 가장 많았다.

참여 학생들은 2월 중 해당 지역으로 주소 이전과 전학 절차를 마친 후, 3월부터 본격적인 농촌유학 생활을 시작한다.

서울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참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유학 만족도 조사 결과, 1학기 참가 학생의 만족도는 90.9%, 2학기 종료 학생의 만족도는 92.8%로 나타났다.

참여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학부모들 역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줄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울시교육청은 농촌유학을 마친 학생들이 유학 지역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제2의 고향 만들어주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복귀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학 지역의 도민증을 발급하고, 지역 가맹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이어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농촌유학이 일회성 체험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제2의 고향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농촌유학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농촌유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