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K’ 버추얼 러닝 캠페인 참가비와 홍중의 사비를 더해 모금된 후원금 총 6천만원 월드비전 아프리카 잠비아 식수사업에 사용될 예정
▲월드비전은 에이티즈 홍중과 공식 팬클럽 에이티니가 후원금 총 6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2024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Global 6K for Water Running, 이하 G6K 러닝)’ 버추얼 캠페인에 동참한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홍중과 공식 팬클럽 에이티니(ATINY)로부터 후원금 총 6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에이티즈 홍중의 생일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G6K’ 버추얼 러닝에는 약 3,400여명의 국내외 팬들이 함께했다.
KQ엔터테인먼트 전용 앱 ‘톡톡(TOKTOQ)’에서 공개된 신청링크를 통해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G6K’ 버추얼 러닝에 신청한 팬들에게는 홍중 버전의 디지털 배번호와 G6K 메달 모양의 엠블럼이 톡톡에서 디지털 리워드로 제공됐다.
에이티즈 홍중과 팬들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6km를 달린 뒤 SNS를 통해 인증했다.
‘G6K’ 버추얼 러닝 캠페인이 종료된 이후 홍중과 팬들은 올해 에이티즈 데뷔 6주년의 의미를 담아 총 6천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는 에이티즈 팬들의 ‘G6K’ 버추얼 러닝 참가비와 홍중의 개인후원금을 합친 후원금으로 월드비전 아프리카 잠비아 식수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홍중은 지난 3월에도 잠비아 지역 위한 식수사업에 후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가족돌봄청소년을 위해 후원했다. 이밖에도 홍중은 2022년부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꿈지원사업 후원을 시작으로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어 올해 월드비전 고액후원자 모임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홍중은 "우리 에이티니와 함께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매일 물을 얻기 위해 6km를 걷는 아이들의 발걸음을 함께하며 공감할 수 있었고 저와 에이티니의 마음이 모여 식수위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기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많은 분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의 아이들과 주민들이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월드비전 ‘G6K’ 기부 캠페인을 통해 도움 주신 에이티즈 홍중님과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또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홍중님의 선한 영향력으로 식수위생문제에 대한 공감과 나눔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 15일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로 컴백해 활약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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