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이 지난 7월 26일 일단락되면서 이제 7급 수험생들은 오는 10월 11일 예정되어 있는 지방직 7급 시험 준비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지방직 7급 시험의 경우 14개 시·도에서 일반행정직 채용이 이루어지며, 현재 10개 지자체가 원서접수를 완료하였다.
아직 원서접수를 앞두고 있는 지자체는 부산과 경남, 세종, 전북이다. 부산과 세종은 8월 4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단 원서접수 마감일은 세종시가 8월 7일이고, 부산시는 8월 8일이다.
또 전북과 경남은 8월 11일 나란히 원서접수가 시작되고, 원서접수 마감일은 전북 8월 13일, 경남 8월 14일 등이다.
한편, 올해 지방직 7급 공채 일반행정직 선발예정인원은 1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선발예정인원 161명보다 18명 줄어든 인원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자체는 전라남도로 34명을 모집한다. 이어 경상북도가 21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강원도와 경기도가 각각 17명과 16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반면 가장 적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자체는 경상남도와 전라북도로 각각 2명씩을 선발하는데 그친다.
각 시·도별 7급 일반행정직 선발예정인원은 ▲부산 10명 ▲대구 10명 ▲광주 5명 ▲대전 5명 ▲울산 3명 ▲세종 3명 ▲경기도 16명(장애인 2명 포함) ▲강원도 17명 ▲충청북도 8명 ▲충청남도 7명(장애인 1명 포함) ▲전라북도 2명 ▲전라남도 34명 ▲경상북도 21명 ▲경상남도 2명 등이다.
윤고운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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