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1차 시험이 이제 불과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수험생들은 오는 3월 5일 예정되어 있는 1차 시험 합격을 목표로 마무리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1차 합격인원이 선발예정인원대비 7~8배수로 줄어들 예정이어서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최근 5년간 5급 공채의 1차 시험 합격인원은 선발예정인원대비 2011년 9.4배수, 2012년 8.6배수, 2013년 9.5배수, 2014년 9.2배수, 2015년 8.8배수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에 수험생들은 최대한 소소한 실수를 줄여 고득점을 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시험이 임박한 만큼 최근에 출제된 기출문제를 비롯하여 많은 문제를 풀어 실전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지난해 재경직 수석 합격자 김다현 씨는 “기출문제를 비롯하여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며 실전에 적응했다”며 “문제를 풀어보고 이를 피드백 하는 방법으로 마무리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또 국제통상직 수석 김한얼 씨는 역시 “기출풀이 및 분석, 모의고사 등에 더욱 집중했다”며 “문제를 풀면서 오답을 택한 이유와 사고흐름을 되짚는 노력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전하였다.
한편, 최근 3년간 5급 공채 1차 평균 합격선은 ▲일반행정 77.77점(2013년 79.16점, 2014년 77.50점, 2015년 76.66점) ▲법무행정 75.83점(2013년 75.83점, 2014년 75.83점, 2015년 75.83점) ▲재경 80.55점(2013년 81.66점, 2014년 80점, 2015년 80점) ▲국제통상 77.78점(2013년 75점, 2014년 78.33점, 2015년 80점) ▲교육행정 73.61점(2013년 81.66점, 2014년 66.66점, 2015년 72.50점) ▲사회복지 74.44점(2013년 72.50점, 2014년 76.66점, 2015년 74.16점) ▲교정 69.72점(2013년 70.83점, 2014년 73.33점, 2015년 65점) ▲검찰 74.16점(2013년 76.66점, 2014년 72.50점, 2015년 73.33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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