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경우 시험에 대한 불안감과 긴장감 때문에 불면증이 생기기 쉽다. 특히 급격히 무더워진 날씨의 영향으로 불면증이 생겨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은데 수면시간이 충분하지 못할 경우 우리 체내에는 면역 세포를 파괴하고 심혈관계 질환, 기능저하 등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피로감이 증가하면서 무기력함, 신경과민 등으로 집중력 저하를 가져와 수험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다면, 수험생들의 숙면에 도움을 주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가벼운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할 것: 초저녁에 30분 정도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것은 숙면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잠들기 직전에 운동하면 체온이 높아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잠자리에 들기 1~2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주면, 혈액순환을 도와 숙면에 도움이 된다. 단, 찬물 샤워는 생체 리듬을 깰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트립토판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할 것: 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면증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데 우선 첫 번째로 따뜻한 우유가 좋다. 우유에는 숙면을 돕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들어있기 때문인데, 트립토판은 닭고기나 돼지고기, 생선, 바나나, 무화과 등에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모마일 차로 긴장을 완화할 것: 카모마일은 수천 년 전부터 불면증에 좋은 허브로 사용돼 왔다. 카모마일에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정신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며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평소 불면증이 심하다면 카모마일로 마사지 또는 스파를 하거나 향수로 향을 찾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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