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INTERVIEW] 더 캠퍼스 PSAT 콘텐츠 연구소 임희숙 원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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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더 캠퍼스 PSAT 콘텐츠 연구소 임희숙 원장을 만나다

김민주 / 기사승인 : 2019-06-27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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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숙 원장(더 캠퍼스 PSAT 컨텐츠 연구소)

 

만족도 높은 메가 PSAT 문항, “관건은 기출과의 유사성이죠”

 

해마다 5급 공채 수험생들을 괴롭히는(?) ‘PSAT’. 과연 PSAT형 인간은 존재하는 것일까? 아니면, 고도의 훈련으로 PSAT을 가뿐히 통과한 이들에게 붙는 수식어에 불과한 것일까. 5급 공채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1차 시험 PSAT를 통과해야 한다.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사고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이에 대해 ‘왕도가 없다’라고 외치는 수험생들도 있다. 그러나 더 캠퍼스 PSAT 컨텐츠 연구소 임희숙 원장의 의견은 다르다.

 

임희숙 원장은 “시험 준비에 온전히 에너지를 쏟지 못한 경우, 즉 집중력이 흐트러진 상태에서 계속된 훈련은 원점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라며 “검증되지 않은 방법론은 참고는 하되 맹목적으로 따라하지 말라”라고 말한다. 이게 무슨 말일까? 공무원 신문의 대표적 저널인 고시위크는 임희숙 원장을 만나 PSAT 학습 방향과 최근 수험생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메가 PSAT의 문항 개발에 대해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민주 기자 gosiweek@gmail.com

 

Q. “PSAT은 노력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라는 인식이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PSAT은 노력과 점수가 비례하지 않는다는 수험가 ‘설’이 있다. 실제로 많은 수험생들이 이에 대해 논하고 있다.

 

임희숙 원장은 “결론부터 말하면 틀린 말입니다”라고 답을 내렸다. 임 원장은 “강한 목표의식 없이 다른 사람도 하니까 나도 해보겠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라며 “사실은 하고 싶지 않은데 ‘남들이 좋다더라’, ‘내 친구도 하는데 뭐 내가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이런 정도의 생각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시험 준비에 온전히 에너지를 쏟지 못해요. 겉으로 보면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딴 생각을 한 시간이 훨씬 많아요. 그러니까 당연히 결과는 안 좋을 수밖에 없죠.”라고 지적했다.

 

임 원장은 “결국, ‘PSAT은 노력해도 점수가 안 오른대’, ‘PSAT형 인간은 따로 있대’ 등의 말들로 합리화를 하는 거죠. 명확한 목표의식 없이 PSAT에 도전한다면 선택은 두 가지밖에 없어요. 첫째, 그냥 관두세요. 둘째, 선택했으니 그냥 하세요.”라고 말했다.

 

Q. 메가 PSAT 문항에 대한 만족도, 왜 높은가?

메가엠디에는 설립된 지 12년 정도 된 언어논리 연구소가 있다. 신림에 자리한 더 캠퍼스 PSAT 컨텐츠 연구소는 기존의 연구소에 추가로 설립된 연구소로 수험생들의 반응, 교수들이 수업 현장에서 얻게 되는 아이디어를 바로바로 듣고 문항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서 설립됐다. 이처럼 빠른 피드백과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로 개발된 PSAT 문항은 수험생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임희숙 원장은 “기출 문항과의 유사성에 가장 무게를 두고 문항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며 기출 유사성을 강조했다. 임 원장은 “‘유사하다’라고 했을 시 구체적으로 ‘무엇이 유사한가’라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데요, 더 캠퍼스 PSAT 컨텐츠 연구소에서 생각하는 유사성은 수험생들이 문제를 풀 때 동원되는 사고능력이 무엇인지, 생각의 단계가 몇 단계인지 등을 고려하여 기출과 가장 근접한 문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메가 PSAT에서는 문항의 유형을 언어논리 10가지, 상황판단 10가지, 자료해석 6가지 등 총 26개의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고 각 유형의 특징을 다 파악하고 있었다.

 

임 원장은 “역대 기출문제에서 특정 유형이 어느 정도의 빈도로 출제됐는지에 대한 데이터나 상·중·하 난도가 각각 몇 %씩 출제됐는지, 정보량이 어느 정도였는지 등에 대한 데이터가 누적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본고사가 이런 구성으로 출제될 것이라는 예측치도 갖고 있습니다”라며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게끔 문항을 제작하고 모의고사를 설계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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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PSAT 연구소의 출제 문항과 시중 문항과 가장 큰 차별점은?

기출 유사성입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PSAT뿐만 아니라 LEET나 수능과 같은 유사 적성시험까지 개발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죠. PSAT의 특징은 LEET나 수능과 비교할 때 제일 명확하게 보입니다. 예를 들어 철수의 키가 큰지 작은지는 갑돌이, 을돌이 등의 친구와 비교해야 알 수 있거든요. 즉, 저희 연구소는 다른 시험들에 대한 이해가 있기 때문에 PSAT만의 특징을 명확하고 디테일하게 알 수 있고, 결국 PSAT에 대한 이해의 깊이가 다르니까 기출과

Q. 그렇다면, PSAT 점수를 높이기 위한 훈련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PSAT은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니까 가장 이상적인 사고방식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런 식으로 생각하게끔 훈련해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

 

임희숙 원장은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식이 다 다르고 장점과 약점도 다 다르다”며 “검증되지 않은 방법론은 참고는 하되 맹목적으로 따라하지 말라“라고 조언했다. 특히, 자신에게 맞는 방법론은 훈련이 끝나는 시점에 완성이 되므로 어떤 방법론을 찾기보다는 우선적으로 목표점수를 정하는 것을 추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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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해 PSAT 난이도가 높아졌는데 내년 PSAT 난이도는 어떻게 예상하는지.

2020년 5급 PSAT의 예상 난이도를 물어보았다. 임 원장은 그대로 유지되거나 더 어려워질 가능성은 있지만 쉬워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이유로는 2021년부터 7급 시험에도 도입되는 PSAT를 언급했다.

 

임희숙 원장은 “출제자 입장에서는 그 둘의 차별화를 꾀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두 시험이 모두 공직자의 자질, 적성을 평가한다는 동일한 목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차이를 난이도에서 줄 수밖에 없어요. 그러다보면 5급 PSAT 난이도는 더 어려워지면 어려워졌지 절대 더 쉬워지기는 어렵겠죠”라고 설명했다.

 

Q. 7급에 도입될 PSAT의 난이도나 출제경향을 예상해 본다면?

임 원장은 문제 유형은 그대로면서 난이도는 5급보다 좀 쉬운 선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했다. 임 원장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과목수를 줄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가령 상황판단에 이질적인 유형이 섞여있거든요. 그래서 상황판단의 특정유형을 언어논리와 합치고 나머지 유형은 자료해석과 합치는 식으로 해서 2과목으로 만든다든지 하는 식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라며 “중요한 건 과목 수가 줄어든다 해도 기존에 3과목에서 다뤄지면 문제 유형들은 그대로 유지가 되면서 난이도를 좀 낮추는 식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예측했다.

 

Q. 2020년 시험을 준비하는 준비생들에게 한마디

 

 

 

PSAT은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이면 반드시 성과가 있는 시험입니다.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이런 말에 현혹되어서 시간을 낭비하면서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한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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