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올 상반기 국민 체감안전도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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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국민 체감안전도 역대 ‘최고’

김민주 / 기사승인 : 2019-08-16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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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민은 치안에 대해 대체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공무원수험신문=김민주 기자] 15일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고객만족 모니터센터와 외부 조사기관이 공동 실시한 2019년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범죄·교통사고 안전, 법질서 준수와 전반적인 안전도 점수를 합해 평가하는데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체감안전도는 74.5점으로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았고 각 분야별로도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정부 차원에서 지속 추진해 온 치안 인프라 확충 노력이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123.jpg▲ 경찰청 제공
 
 

범죄안전도는 처음으로 80점을 넘어섰다. 이는 현 정부 출범과 함께 경찰인력 2만 명 증원을 국정과제로 삼아 지금까지 8,572명을 증원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경찰은 증원 인력을 민생치안 기능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탄력순찰과 셉테드 등 공동체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치안 척도인 5대 범죄 발생 건수도 지속해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의 살인 범죄율은 외국과 비교할 경우 아주 낮은 수준이며, 안전에 대한 시민 인식 역시 영국·독일 등 선진국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하는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에서 치안 분야가 7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우리나라의 범죄안전도가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성별 간 범죄안전도 추이도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범죄안전도는 남성과 4~7점 정도 차이가 있었으나 이번에 격차가 3.9점으로 많이 감소했고 점수는 78.1점을 받았다.

 

그동안 미투운동을 시작으로 여성 관련 이슈들이 사회적으로 크게 주목받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데이트폭력·불법촬영 등 여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정부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여성폭력방지기본법 등 법제를 정비하였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운영했다.

 

경찰도 여성대상 범죄 근절추진단을 출범하고 웹하드 카르텔·불법촬영 집중단속 등 여성관련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이러한 정부·사회·경찰의 종합적인 대응으로 안전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 평가 중 교통사고 안전도의 경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이며 최초로 70점을 넘어섰다. 범정부적으로는 ‘안전속도 5030’을 핵심 테마로 삼고, 사고취약요인별 대책을 추진하는 등 교통문화를 바꿔나갔다. 아울러 윤창호법 시행 등 법·제도 개선에 맞춰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처벌을 강화한 것이 국민인식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여러 가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치안 활동을 보다 고도화·전문화하여 세계 일류 경찰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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