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16일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가 ‘2020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올해 군무원 정규시험을 통해 공채 3,210명·경채 929명 등 총 4,13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모집인원 대비 180여 명 증가한 인원으로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라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민간인력으로 대체(군무원 채용)하고, 현장 중심으로 인력을 보강하는 등의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국방부는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지난해 모집인원(290명) 대비 100명 이상 증가한 409명을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5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전국의 시험장에서 7월 18일 일제히 시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14일 발표되며 면접시험은 9월 21~25일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10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와 각 군은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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